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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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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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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전거래소 ‘중소 투자자’가 70% 이상 차지

2018-03-19

□ 중국 선전증권거래소가 ‘2017년도 개인투자자 상황 보고서’를 공개한 가운데, 선전 증시에서 중소 투자자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중국 선전증권거래소가 지난 14일 발표한《2017년도 개인투자자 상황조사보고(2017年度个人投资者状况调查报告, 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자의 70% 이상이 중소 투자자이며 신규 투자자의 연령이 낮아지는 추세를 보임.

- 또한, 개인투자자들은 증시의 관리감독과 주식발행, 인수합병 개혁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창업판(创业板, 중소기업∙벤처기업 전용 거래시장) 개혁에 큰 기대를 걸고 있고, 전반적으로 올해 중국 증시 전망에 자신감을 보였음.

 

⚪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자 구조 측면에서 2017년 증시는 여전히 중소 투자자 위주였음. 

- 증권계좌 예탁금이 50만 위안(약 8,500만 원) 미만인 중소 투자자의 비중은 75.1%로 2016년에 비해 약 2%p 감소함.

- 신규 투자자 중 25세 이하는 28.2%, 30세 이하는 55.8%의 비중을 차지함. 신규 투자자의 평균 연령은 31.2세로, 5년 전 평균 연령인 36세에 비해 확실히 낮아진 추세를 보임.

 

⚪ 이밖에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 리스크와 관련해 투자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 금융 레버리지 축소로 채권 만기 시 지불 금액 증가에 따른 채권 위약 가능성 확대(59.0%) △ 자산관리 새 규정 실시에 따른 유동성 쇼크로 단기적인 증시 자금 긴축(57.6%) △ 글로벌 금리 인상 추세에 따른 주식 등 자산 가치 수준의 전반적인 하락(55.4%) 순으로 나타남.

 

⚪ 한편, 이번 조사는 증권계좌의 지리적 분포에 따라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진행됨. 조사대상 연령은 18~60세이며, 지난 12개월 동안 상하이와 선전 거래소에서 주식을 거래했고, 중국 전역의 307개 대∙중∙소도시에 거주하는 1만 5,890명의 표본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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