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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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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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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슝안신구 설립 1년간 ‘슝안신구 테마주’ 급증

2018-04-03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CSF(중국전문가포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난해 4월 ‘시진핑(习近平) 신도시’로 불리는 슝안신구(雄安新区)가 설립된 이후 중국 증시에 슝안신구 테마주가 생겨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음.

 

⚪ 중국 베이징 유력일간지 신경보(新京报)는 슝안신구 설립 1주년이 다가오고 있는 현재, 슝안신구 테마주가 당초 20여개에서 158개로 급증했다고 보도함.

- 이들 테마주 가운데 슝안신구 설립 이후 현재까지 주가가 상승한 테마주는 38개로 전체의 24%를 차지했으며, 선전건축과학연구원(深圳建筑科学研究院)의 경우 주가가 8배 넘게 폭등한 것으로 전해짐.

 

⚪ 슝안신구 설립 이후 지난 1년 동안 주가가 100% 넘게 폭등한 테마주는 6개, 50% 넘게 폭등한 테마주는 12개, 주가 상승폭이 20%와 10%를 넘는 테마주는 각각 25개와 30개로 집계됨.

- 중국의 금융정보 전문사이트 산하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경제정보 제공 플랫폼인 퉁화순아이원차이(同花顺i问财)의 통계에 따르면, 주가가 8배 이상 오른 선전건축과학연구원 외에도 조경 사업 전문 업체인 항저우원림설계원주식유한공사(杭州园林设计院股份有限公司), 건축 컨설팅 업체인 장쑤중서그룹주식유한공사(江苏中设集团股份有限公司) 주가도 각각 520.81%, 179.68%나 급등함.

 

⚪ 158개의 슝안신구 테마주 가운데, 건축 및 건축자재 종목은 33개, 기계설비 종목은 24개, 공공사업은 20개, 정보서비스 및 설비는 17개, 부동산은 14개, 화학공업은 10개, 교통운수는 9개로 집계됨.

- 이밖에도 △ 채굴 △ 제약 △ 금융 △ 농업 △ 상업∙무역 등의 테마주가 포함됨.

- 158개 슝안신구 테마주 중 대다수가 민영기업으로, 건축 및 건축자재 종목의 비중이 가장 컸음.

- 예탕린(叶唐林) 서우두경제무역대학(首都经济贸易大学) 경제∙공공관리학원 교수는 “인프라 시설은 슝안신구에서 현재 가장 시급한 건설 프로젝트,”라며 “지상의 건축물과 도로, 철도 외에 지하 터널 건설 관련 투자 열기가 뜨겁다,”고 소개함.

 

⚪ 한편, 지난해 9월 허베이 슝안신구 관리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슝안신구에 처음으로 설립 허가를 받은 기업은 중국 대표 IT 기업인 알리바바(阿里巴巴)와 텐센트(腾讯), 바이두(百度)를 비롯한 48개 기업으로, 48개 기업 중 중앙 국유기업은 19개, 민영기업은 21개로 첨단기술 산업 기업이 주류를 이루는 것으로 드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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