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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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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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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상장사 보유 순위 중국 4위...2020년 235개 상장사 보유 전망

2018-04-17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CSF(중국전문가포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항저우(杭州)가 상장사 보유 순위에서 중국 내 4위에 올랐으며, 2020년 항저우 상장사는 235곳에 달할 전망임.

 

⚪ 오는 4월 23일부터 항저우에서는《항저우시 인민정부 ‘봉황행동’계획 전면 시행에 관한 실시의견(杭州市人民政府关于全面落实“凤凰行动”计划的实施意见·이하 ‘의견’)》이 정식으로 시행될 예정임. 

- 의견에 따르면, 2020년까지 항저우시의 중국 국내외 상장 회사는 235곳, 중점 기업공개(IPO) 예정 기업은 100곳에 달할 전망임.

 

⚪ 상장 회사 수와 시가총액은 한 지역의 경제력과 경제발전 추세를 보여주는 대표적 수치임. 

- 현재까지 항저우에는 중국 국내외 상장사 165곳이 있으며, 시가총액은 5조 위안(약 850조 원)에 달함. 상장사 수나 시가총액 규모에서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선전(深圳)에 이어 4위를 기록함. 

- 2017년 한 해 동안 항저우 상장사는 28곳이 추가됨. 항저우는 베이징을 뛰어 넘어 상하이와 선전의 뒤를 잇는 ‘상장사 육성 3위 도시’로 도약함.

 

⚪ 항저우의 상장사가 늘어난 것은 최근 ‘정보경제’와 ‘지식경제’의 고속 발전에 따른 결과임.

- 항저우시 통계국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항저우시 정보경제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성장 속도도 빠르고 비중도 확대됨. 

- 2017년 한해 항저우의 정보경제 부가가치가 3,216억 위안(약 54조 6,000억 원)으로 21.8%의 증가율을 기록함. 이는 항저우시 전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보다 13.8%p 높은 수치임.

- 정보경제가 항저우시 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6%로, 전년 동기 대비 1.3%p 높아짐.

- 2015~2017년 항저우시 정보경제는 3년 연속 2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시(市)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함.

 

⚪ 한편, 현재 항저우 빈장(滨江) 지역에는 30여 개 상장사들이 모여 있음.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외에도 △ 스란웨이전자(士兰微电子) △ 헝성전자(恒生电子) △ 신야다(信雅达) 등 과학기술 관련 상장사 및 지능형 보안 관련 중국 3대 기업인 △ 하이크비전(海康威视∙Hikvision) △ 다화테크(大华技术∙Dahua Tech) △ 유니뷰(宇视科技∙UNIVIEW)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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