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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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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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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분기 경제성장률 6.8%로 11분기 연속 안정 구간에 머물러

2018-04-19

□ 올해 1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6.8%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음.

 

⚪ 지난 17일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2018년 1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19조 8,783억 위안(약 3,38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함. 

- 국가통계국 국민경제종합통계사(国民经济综合统计司) 사장(司长) 겸 대변인인 싱즈훙(邢志宏)은 “올 1분기 국민경제가 ‘안정 속 성장세’와 ‘안정 속 호조세’를 지속했고, 중국 경제가 ‘양질의 성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리한 여건이 계속해서 축적됐다,”며 “올 한해 안정적이고 건전한 경제 성장을 위한 양호한 기반을 다졌다,”고 밝힘. 

 

⚪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 경제 운행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음. 안정적인 경제 성장세를 유지하고 취업 확대와 물가 안정, 국제수지 균형 측면에서 양호한 추세를 보였음.

- 특히, 올 1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은 6.8%로 지난해 4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11개 분기 연속 6.7%~6.9%의 안정 구간에 머물렀음.

 

⚪ 왕쥔(王军) 중위안은행(中原银行) 수석 경제학자는 “내수를 보면, 소비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온라인 소비와 ‘생활 개선형’ 소비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며, 민간투자가 회복 기미를 나타내는 한편, 부동산 투자는 여전히 활발했다,”고 분석함.

-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농가 불포함)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가운데, 민간투자는 8.9%, 부동산 개발 투자는 10.4% 급증함.

 

⚪ 왕쥔 수석 경제학자는 “외수(수출)를 보면, 무역마찰이 격화되고 있지만 1분기 경제 지표에는 아직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세계 경제가 여전히 회복기에 있어 수출이 비교적 왕성한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함.

- 다만 그는 “1분기의 이러한 상황을 2분기에도 지속할 수 있을지는 큰 도전,”이라며 “△ 디레버리징(부채 축소) △ 부실기업 정리가 가져올 성장 둔화 리스크 △ 부동산 투자 증가세 감소 △ 무역마찰 고조 등 향후 경제성장 둔화에 영향을 미칠 요인은 여전히 많다,”고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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