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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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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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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베이, 올해 1분기 경제성장 '안정적'

2018-04-20

□ 올해 1분기 중국 둥베이(东北) 지역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임.

 

⚪ 지난 18일 옌펑청(严鹏程)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 대변인은 거시경제 운영 상황에 관한 기자회견에서 “올해 1분기 둥베이 지역의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힘.

- 올 1분기 랴오닝성(辽宁省) 지방 재정수입이 9.4% 증가했으며, 규모 이상(연매출 2,000만 위안 이상, 한화 약 34억 원 이상) 공업 부가가치와 고정자산 투자도 8% 넘게 늘어났음.

- 헤이룽장성(黑龙江省)과 지린성(吉林省)의 주요 경제지표도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냈음.

 

⚪ 옌 대변인은 “랴오닝성이《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조례(优化营商环境条例)》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등 둥베이 지역 비즈니스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최근 이 지역에 투자하는 대기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소개함. 

- 일례로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둥그룹(京东集团)은 선양(沈阳)에 25억 위안(약 4,250억 원)을 투자해 ‘아시아 1호(亚洲一号)’ 전자상거래 산업단지 조성함.

- 중국 국유기업인 초상국그룹(招商局集团·China Merchants Group)은 랴오닝성과 연해지역 항구 자원 통합에 관한 협정을 정식으로 체결함.

 

⚪ 그밖에 둥베이 지역은 ‘1대 1 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중국의 경제발달 지역인 동부 연해 지역과 계약금액이 8,000억 위안(약 136조 원)에 달하는 600여 건의 협력 사업 계약을 체결했음.

- 이에 따라 △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阿里巴巴) △ 징둥 △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화웨이(华为) △ 화학섬유 업체인 헝리그룹(恒力集团) △ 국유여행사인 저장여행그룹(浙江旅游集团) 등의 기업이 둥베이 지역에서 협력 사업을 개시함.

- 협력 사업에는 △ 산업단지 구축 △ 혁신 협력 △ 국유기업 개혁 협력 △ 금융 협력 등이 포함되며 이와 관련한 진전된 성과를 거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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