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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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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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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업경제 '양호'...1분기 산업 가동률 2013년 이후 최고

2018-04-24

□ 공급측 구조개혁(생산효율 개선)이 심도 있게 추진되면서, 올 1분기 중국의 산업 생산이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고 산업 구조가 최적화되며, 효율성과 수익성이 높아지는 등 중국 산업경제가 좋은 출발을 보였음.

 

⚪ 올해 1분기 중국의 산업 생산은 빠른 증가세를 나타냈음.

- 1분기 중국 전역의 규모 이상 공업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해, 증가율이 지난해 4분기보다는 0.6%p, 2017년 한해보다는 0.2%p 높아짐. 

- 1분기 41개 업종 중, 37개 업종의 부가가치가 증가세를 보였는데, 그중에서도 △ 전자 △ 의약 △ 전용 설비 △ 담배 △ 가스 생산 및 공급 등 업종의 부가가치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냄.

 

⚪ 올 1분기 중국의 산업 구조도 최적화되었음. 

- 첨단기술 제조업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고, △ 설비 제조업 △ 소비품 제조업도 빠른 성장세를 나타냄.

- 1분기 첨단기술 제조업 부가가치가 11.9% 급증해, 증가율이 규모 이상 공업 부가가치 증가율(6.8%)보다 5.1%p 높게 나타남. 

 

⚪ 올 1분기 공급과잉 해소 정책에 따른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산업 설비 가동률(Capacity Utilization)이 다소 높아졌음. 

- 1분기 중국 전역의 설비 가동률은 76.5%로 전년 동기 대비 0.7%p 상승해,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 공업기업의 자산부채율도 감소세를 보이면서, 2월 말 기준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자산부채율은 56.3%로 전년 동기 대비 0.8%p 떨어짐.

 

⚪ 올 1분기 중국 소형기업의 생산·경영 상황도 다소 호전됐음.

- 소형기업의 자금난이 다소 해소되고, 투자에 대한 적극성도 개선되는 모습을 보임. 1분기 조사 대상 기업 중, “투자를 진행했다,”고 응답한 소형기업은 전체의 21.7%를 차지했음.

 

*규모 이상 공업기업: 연매출 2,000만 위안(약 34억 원) 이상 공업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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