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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 들어 43개 기업 증시 상장 완료
2018-04-26
□ 올해 들어 중국 증시에 상장한 기업은 총 43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됨.
⚪ 상하이증권거래소(上海证券交易所)가 지난 23일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4월 20일까지 중국 본토 증시 상장을 완료한 기업은 총 43개사에 달했음.
- 구체적으로 보면, 상하이증권거래소 메인보드에 기업공개(IPO)를 한 기업은 23개사로 이들 기업은 IPO를 통해 총 245억 3,400만 위안(약 4조 1,9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함.
- 43개 기업 중 선전증권거래소(深交所)의 중소판(中小板·중소기업 전용증시)에 IPO를 한 기업은 8곳으로, 총 103억 7,700만 위안(약 1조 7,7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음.
- 나머지 12개 기업은 선전거래소 창업판(创业板·벤처기업 전용증시)에 IPO를 추진했으며 조달한 자금은 총 89억 9,500만 위안(약 1조 5,400억 원)에 달했음.
⚪ 4월 20일 기준, IPO 심사대기 중인 기업인 총 328개사로 나타남.
- 이중 상하이거래소에는 162개 기업이 심사대기 중이며, 중소판 49곳과 창업판 117곳을 포함해 선전거래소에서 IPO 심사를 기다리는 기업은 총 166개로 집계됨.
-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证监会)가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이 328개 기업 중 IPO 심사를 이미 통과한 기업은 29개, 통과하지 못한 기업은 299개로 나타남.
- 통과하지 못한 기업 중 정상적인 심사 과정에 있는 기업은 289개, 심사가 중지된 기업은 10개에 달했음.
⚪ 중국 증권일보(证券日报)는 “올해 들어 IPO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기업이 처음으로 300곳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지적함.
- IPO 심사대기 중인 기업이 크게 줄어든 것은 관리감독 당국의 현장 조사가 주효했다는 분석임.
- 심사 기업에 대한 현장 조사를 통해 기업들이 관리감독에 대한 부담을 느끼게 해, IPO 시장 환경을 정화하고 진입 요건을 보다 엄격히 하며 우량기업의 상장을 지원하는데 긍정적인 작용을 했다는 평가가 제기됨.
- 업계 관계자는 “상시적인 현장 조사를 통해 IPO 신청 기업의 질을 높이는 등 자본시장의 중대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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