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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부지역 경제성장 양극화 ‘뚜렷’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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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1분기 중국 동부지역의 경제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남.
⚪ 상하이(上海)와 장쑤(江苏)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각각 6.8%, 7.1%로 지난해 1분기와 같았음.
- 베이징(北京)과 저장(浙江)의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은 각각 6.7%, 7.4%로 지난해 1분기 수치인 6.9%, 8%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음.
- 하지만 동부의 상당수 지역의 경제성장률이 뚜렷한 둔화세를 보였음. 일례로 △ 하이난(海南) △ 톈진(天津) △ 산둥(山东)의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은 각각 5.1%, 1.9%, 6.7%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낮았음.
⚪ 동부지역의 경제성장률이 현저한 양극화를 보인 주요 원인은 공업 분야에서의 성장세에서 차이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그 중에서도 △ 장쑤 △ 저장 △ 상하이는 신흥 전략적 산업과 첨단 산업 발전에 힘입어 비교적 높은 공업 성장률을 유지했음.
- 올 1분기 △ 저장 △ 장쑤 △ 상하이의 규모 이상 공업 부가가치 증가율은 각각 7.6%, 7.8%, 7.6%로 지난해 1분기의 6.4%, 7%, 7.5%보다 다소 높아짐.
- 반면, △ 허베이(河北) △ 산둥의 1분기 규모 이상 공업 부가가치 증가율은 각각 2.2%, 5.2%로, 지난해 1분기의 4.5%, 7.5%보다 낮았음.
⚪ 이에 대해 루완밍(陆万明) 산둥성 통계국(山东省统计局) 대변인은 “산둥성이 성장 동력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낙후된 생산능력을 감축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구속력을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함.
- 톈옌(田艳) 허베이성 통계국(河北省统计局) 부국장 겸 대변인도 “허베이성의 공업 부가가치 증가율 둔화는 산업 구조조정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고 소개함.
- 일례로 중국 최대 조강(粗鋼) 생산량을 자랑하는 허베이성의 올 1분기 조강 생산량은 4,835만 7,200톤으로 지난해 1분기의 4,861만 400톤에 비해 감소함.
⚪ 한편, 류치훙(刘奇洪) 허하이대학(河海大学) 지역경제연구센터 주임은 “상하이를 중심으로 하는 장강삼각주(长三角) 지역의 공업이 최근 빠르게 발달하고 있다,”며 “이는 이 지역의 실물경제가 비교적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반영한다,”면서 “칩과 신소재 산업 등 최근 몇 년간 공을 들인 신(新)산업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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