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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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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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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 상장회사 100곳 돌파...“민영경제 취약점 보완해야,”

2018-05-09

 □ 후베이성(湖北省) 소재 상장회사가 100곳을 돌파한 가운데, 후베이의 민영경제 발전 취약점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됨.

 

⚪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证监会)는 지난 3일 △ 광섬유 제조업체 창페이광섬유(YOFC․长飞光纤) △ 증권사 톈펑증권(TF SECURITIES․天风证券) △ 체외진단키트 제조업체 밍더바이오(明德生物) 등 후베이성 소재 기업 3곳에 대한 주식 발행 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힘.

- 상기 기업 3곳이 발행 심사를 통과하면서, 후베이성이 보유한 상장회사는 101곳으로 늘어남.

 

⚪ 후베이성은 상장회사 보유수에서 수년간 중국 중부지역 1위를 지켜왔지만, 지난해 신규 상장회사가 14곳 늘어난 후난성(湖南省)에 밀려 1위 자리를 내주었음.

- 하지만, 올해 1월 후베이성은 정부업무보고에서 “앞으로 5년 이내에 상장회사 보유수를 2배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세웠으며, 이에 힘입어 올해 중부지역 1위 자리를 재탈환함.

-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려면 2017년 말 후베이성 상장사 보유수(97곳)를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2022년 말까지 상장사가 194곳으로 늘어나야 하며, 해마다 최소 19곳의 신규 상장사가 탄생해야 함.

  

⚪ 둥덩신(董登新) 우한과학기술대학(武汉科技大学) 금융증권연구소 소장은 “상장사의 수량은 지역 경제력을 보여주는 지표,”라면서 “후베이성의 민영경제 발전이 부진하다,”며 “상장회사 보유수 2배 증가 목표를 실현하려면 민영경제 발전 취약점 보완이 가장 시급하다,”고 지적함.

- 그는 “정부가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여 민영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민간의 혁신과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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