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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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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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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커창, “한중일 FTA와 RCEP 조속히 추진해야,”

2018-05-11

□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한중일 3국의 자유무역협정(FTA)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함.

 

⚪ 지난 9일, 리커창 총리는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중일 3국은 자유무역에 힘입어 발전했으며 모두 자유무역을 표방하고 있다,”며 “한중일 3국은 함께 규칙에 기반한 다자간 자유무역시스템을 수호하고 보호무역주의와 일방주의에 반대 입장을 견지해야 한다,”고 언급함.

- 그러면서 리 총리는 “지역 경제 통합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한중일 FTA 협상 과정에 속도를 내고, 조속히 RCEP 체결을 추진해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청사진 수립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함. 

 

⚪ 리커창 총리는 또 “아시아 국가의 수가 많은 만큼 발전 수준도 비교적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며 “아시아에서 가장 발전한 한중일 3국의 경쟁력을 모아 ‘한중일+X’ 모델을 구축할 것,”을 조언함.

- 리 총리는 “‘한중일+X' 모델을 통해 △ 생산능력 협력 △ 빈곤 해소 △ 재해 관리 △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 등 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3국이 △ 설비 △ 기술 △ 자금 △ 공정건설 등 분야에서 각자의 경쟁력을 발휘해 공동으로 제4자 시장, 나아가서는 다자간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지역 전체의 발전을 촉진할 것,”을 제안함. 

 

⚪ 이밖에도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서 리커창 총리는 “한반도 정세가 호전되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다,”며 “각국이 시대의 흐름에 순응하고 기회를 포착해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촉진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고 밝힘.

- 리 총리는 “대화와 화해의 큰 방향을 견지해야 한다,”며 “중국은 남북 관계 개선을 지지하며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북미정상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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