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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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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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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류허 부총리, “중미 무역전쟁 않기로 공감대 형성”

2018-05-23

□ 미국을 방문 중인 시진핑(习近平) 주석의 특사로서 미국과 무역협상을 위한 대표단을 이끌고 있는 류허(刘鹤)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가 “이번 중미 경제무역 협상의 가장 큰 성과는 양측이 무역전쟁을 하지 않고 상호 관세 부과를 중지하기로 공감대를 달성한 것,”이라고 밝힘.

 

⚪ 지난 19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힌 류허 부총리는 “이번 미국 방문은 긍정적이고 실질적이며 건설적인 성과가 풍부한 방문이었다,”며 “양측은 긍정적이고 건전한 중미 경제무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함.

- 또한, “이번 협상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중요한 원인은 양국의 지도자가 앞서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가 있었고, 근본적인 원인은 양국 인민과 전 세계의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임.

 

⚪ 류허 부총리는 “중미 양국은 △ 에너지 △ 농산품 △ 의료 △ 첨단 과학기술 제품 △ 금융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는 중국 경제가 ‘양질의 성장’으로 나아가는 것을 촉진하고 인민의 요구를 만족할 뿐만 아니라 미국이 무역 적자를 줄이는데 유리해 상호 윈윈(Win-Win)의 선택,”이라고 언급함.

- 류 부총리는 “양국은 상호 투자와 지식재산권 보호 분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이는 중미 양국은 물론 전 세계 무역의 안정적인 번영에도 유리하다,”고 강조함.

 

⚪ 다만 류 부총리는 “이번에 양측이 공감대를 형성한 것은 그 필연성이 있지만, ‘석 자 얼음이 하루 추위에 언 게 아니듯’ 양국 경제무역 관계의 다년간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중미 경제무역 관계의 건전한 발전은 역사적인 흐름에 부합하는 것으로 누구도 이를 막을 수 없으며 향후 양국 관계 발전 과정에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곡절과 갈등을 냉정하게 바라보며 대화를 통해 적절히 해결해야 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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