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1선 도시 혁신창업 경쟁력 가장 높아

2018-05-25

□ 중국에서 1선 도시(대도시)의 혁신·창업 경쟁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지난 22일, 중국 표준순위도시연구원(标准排名城市研究院)이 발표한 ‘2018 중국 도시 혁신창업 활력 순위(2018年中国城市创新创业活力排行榜)’에서 1선 도시인 △ 베이징(北京) △ 상하이(上海) △ 선전(深圳) △ 광저우(广州) 순으로 혁신창업 경쟁력이 높게 나타남.

- 뒤 이어 △ 항저우(杭州) △ 시안(西安) △ 쑤저우(苏州) △ 우한(武汉) △ 톈진(天津) △ 난징(南京)이 중국 도시 가운데 혁신창업 경쟁력 상위 10위권 도시에 이름을 올렸음.

- 지역적으로 보면, 상위 50위권에 오른 도시 중 대부분이 중국 연해지역의 경제발달 도시인 것으로 드러남.

- 여기에는 △ 장쑤성(江苏省) 도시 9곳 △ 저장성(浙江省) 도시 7곳 △ 광둥성(广东省) 도시 6곳이 포함됨.

 

⚪ ‘2018년 중국 도시 혁신창업 활력 순위’는 △ 창업 열기(35%) △ 혁신 활력(35%) △ 플랫폼 지원(30%)의 3가지 지표를 평가해 작성됨.

- 그 중 ‘창업 열기’는 △ 인터넷플러스(+) 지수 △ 신삼판(新三板·중국 장외 주식시장) 상장 기업 수 △ A주 메인보드 상장사 수 등 지표로, ‘혁신 활력’은 △ 연구개발(R&D) 비용 투입 △ 발명 특허 신청 건수 등 지표로 평가됐고, ‘플랫폼 지원’은 △ 국가급 대중 창업 공간 유무 △ 국가급 과학기술 기업 인큐베이터 유무 등이 평가 지표로 활용됨. 

 

⚪ 신삼판 상장사 보유 측면에서 2017년 기준으로 1,552곳을 보유한 베이징이 1위를 차지했고, 상하이가 956곳을 보유해 2위를, 선전이 732곳으로 3위를 차지함.

- 인터넷과 관련한 인프라와 산업 등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인터넷플러스’ 지수에서는 선전이 1위를 차지했고, 광저우와 베이징이 각각 2,3위에 올랐음.

 

⚪ 특히, 선전은 중국 대표 IT 기업 중 하나인 텐센트(腾讯)와 세계적인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华为) 등 과학기술 혁신 기업을 보유하고 있어, 혁신창업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

- 올해 1분기 선전이 R&D에 투자한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216억 7,000만 위안(약 3조 6,600억 원)으로, 선전 국내총생산(GDP)의 4.16%를 차지함. 

- 뿐만 아니라 선전은 중국 전체의 8.2%에 달하는 1만 1,230개의 국가 첨단기술 기업을 보유하고 있음. 

 

*인터넷플러스(+): 모든 전자 기기에 인터넷을 더한다는 뜻으로, 모바일 인터넷,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등을 제조업과 융합시켜 전자상거래, 인터넷 금융 등의 발전을 이루고 중국 인터넷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