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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 1분기 소비자심리지수(CCSI) 10년 만에 ‘최고치’
2018-05-29
□ 올해 1분기 중국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시장조사기관 닐슨차이나가 지난 24일 발표한《2018년 1분기 중국 소비자심리지수 보고서(2018年第一季度中国消费者信心指数报告, 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소비자심리지수가 전 분기보다 1%p 상승한 115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 중국 경제의 ‘삼두마차’인 △ 소비 △ 수출 △ 투자가 모두 안정세를 보이면서 중국 경제가 안정 속 성장을 유지했고, 이에 따라 중국 소비자심리지수가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해석됨.
⚪ 상기 보고서는 “올해 1분기 중국 소비자심리지수가 상승한 것은 △ 고용 전망 △ 개인 경제상황 △ 소비 의향 등 3대 요인이 함께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 특히 고용 전망 지수가 전 분기 74에서 이번 분기 77로 상승해 소비자심리지수 견인에 큰 역할을 함.
- 그밖에 개인 경제상황 및 소비 의향 지수도 소폭 상승해 각각 71, 62를 기록함.
⚪ 딩딩(丁玎) 닐슨차이나 부회장은 “중국 경제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산업구조 혁신이 이루어지고 신흥 산업이 끊임없이 등장하면서 고용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고 평가함.
- 그는 또 “내수가 경제 성장을 이끄는 주요 동력이 되면서 계속해서 중국 소비자의 소비 의향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임.
*소비자심리지수(CCSI):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클 경우 과거 평균적인 경기 상황보다 좋음을, 100보다 작을 경우 과거 평균적인 경기 상황보다 좋지 않음을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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