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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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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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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주년 맞이한 ‘중소판’, 선전·상하이 시가총액 중 비중 20% 육박

2018-05-30

□ 중국의 중소기업 전용 증시인 ‘중소기업판(中小企业板·이하 중소판)’이 지난 5월 27일 14주년을 맞았음.

 

⚪ 지난 2004년 5월 27일 설립 이후 14년 동안, 중소판은 일부 업종의 선두기업을 육성하며 중국의 국가 전략을 지원하고 경제 구조전환에 힘을 보태며 중국 사회와 민생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 

 

⚪ 올해 5월 20일까지, 중소판 911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10조 2,000억 위안(약 1,720조 원)으로, 선전(深圳)과 상하이(上海) 증시 전체 시가총액의 약 18.15%를 차지하며 중국의 다층적 자본시장 시스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 함.

- 올해 5월 20일 기준, 중소판 상장사의 누적 순이익은 1조 2,500억 위안(약 210조 원)에 달했음.

- 주목할 점은 평균 순이익이 3,900만 위안(약 66억 원)에서 3억 600만 위안(약 515억 원)으로 연간 15.83%씩 증가하며, 평균 순이익이 지난 14년간 7배 넘게 급증했다는 점임.

 

⚪ 중소판 상장 기업은 중국 민영경제와 신흥 산업의 전형적인 대표로, 공급측 구조개혁(생산효율 개선)을 심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육성하며 실물경제를 지원해 왔음.

- 올해 5월 20일까지 중소판에 상장한 제조업 기업은 총 685개사로, 전체 중소판 상장사 중 75%를 차지했음.

- 최근 몇 년간 중소판 상장 제조 기업은 공급측 구조개혁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 신장세를 유지함.

- 지난 2016년과 2017년 중소판 상장 제조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56%, 29.39% 급증했고, 동 기간 평균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81%, 21.71%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음.

- 이와 동시에 중소판의 △ 첨단설비 제조 △ 차세대 정보기술 △ 디지털 창의 산업 등 업종의 기업이 스마트 제조와 구조전환을 추진하면서 매출액과 순이익이 높은 증가세를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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