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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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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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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4월 집값 상승세 중국 1위

2018-06-05

□ 올해 4월 시안(西安)의 집값 상승세가 중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남.

 

⚪ 중국 사회과학원(中国社科院) 재경전략연구원(财经战略研究院)과 도시 및 경쟁력 연구센터(城市与竞争力研究中心) 프로젝트팀이 발표한 2018년 4월 141개 주요 도시의 ‘빅데이터 집값 지수’에 따르면, △ 시안(西安) △ 청두(成都) △ 항저우(杭州) △ 칭다오(青岛) △ 지난(济南) 등 2선 도시(중대형 도시)의 전년 동기 대비 집값 상승폭이 상위권을 기록함. 

- 그 중 서부 지역에 위치한 시안과 청두의 집값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3.89%, 56.4% 급등해 중국 전체에서 1·2위를 차지함.

 

⚪ 2016년 말부터 2선 도시 시안의 집값 상승세가 중국 선두를 달리기 시작했고, 이에 시안시 정부는 관련 규제 정책을 연이어 내놨음. 

- 시안시 정부는 2017년 4월 18일, 분양주택 구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되어야만 주택 거래가 가능하며, 주택소유자가 ‘부동산권한증서(不动产权证书)’ 취득 후 만 2년이 경과되어야만 주택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를 시행함.

- 또한 2017년 6월 28일에는 시안시 호적이 없는 가구의 경우, 시안시에 2년 이상(2년 포함) 개인소득세 또는 사회보험을 납부했다는 증명을 해야만 주택을 구입할 자격을 부여하는 정책도 실시함.

  

⚪ 연이은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시안의 집값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음. 

- 그 동안 △ 시안 지역의 집값이 저렴한 편이었고 △ 시안 지역이 발전 추세에 놓여 있으며 △ 인재 유치와 호적제도 개방 등 요인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안의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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