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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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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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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삼판 첨단기술 기업 비중 64%

2018-06-14

□ 올해 5월 말까지 중국 신삼판(新三板)에 상장된 첨단기술 기업 비중이 6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리차오진(李超近)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中国证监会, 이하 ‘증감회’) 부주석은 최근 열린 ‘중국 벤처캐피탈 포럼’에서 “올해 5월 말까지 중국 신삼판에 상장된 첨단기술 기업은 총 7,214곳으로 신삼판에 상장된 전체 기업의 64%를 차지한다,”고 언급함.           

- 또한, 그는 “증권∙펀드 운용 기관이 △ 투자은행 △ 자산관리 등의 업무를 통해 과학기술 혁신 기업에 전방위적인 투자와 융자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함.

 

⚪ 지난해 이후 기업공개(IPO)가 이뤄진 전략적 신흥 산업 기업은 246곳으로 새로 상장한 기업의 50%에 달하며, 이들 기업은 △ 차세대 정보기술 △ 첨단 설비 제조 △ 신에너지 △ 바이오의약 등 중점 분야에 해당함.

 

⚪ 리 부주석은 “자본시장의 인수합병(M&A) 주요 통로로서의 역할을 발휘해 산업기술을 개선하고 혁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함. 

- 지난해 이후 중국의 전략적 신흥 산업 상장사의 M&A 거래금액은 6,370억 위안(약 107조 원)으로 전체 M&A 총액의 24%를 차지함.

 

⚪ 한편, 향후 업무와 관련해 증감회는 “신주발행을 상시화하고 혁신 기업의 IPO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함.

- 그밖에 “과학기술 혁신 기업의 지분금융을 지원하고, 혁신적 창업기업의 채권융자 경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임.

 

*신삼판(新三板): 중국 장외 주식시장을 의미. 상하이∙선전증시의 메인보드와 창업판(创业板∙벤처기업 전용 증시)에 이은 제 3시장으로, 원래 정식명칭은 ‘전국 중소기업 지분 양도 시스템(全国中小企业股份转让系统∙NEEQ)’임.

*지분금융: 부채금융과 반대로 기업에서 주식과 같은 소유지분을 매각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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