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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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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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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40m² 규모 공공임대 주택 월세 1,800위안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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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北京)에서 서민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의 월세가 2,000위안(약 34만 원)도 채 안하는 것으로 나타남.

 

⚪ 중국의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베이징 난쓰환(南四环) 밖에 위치한 ‘궈궁좡자위안(郭公庄家园)’이라는 이름의 공공임대 주택을 소개하며 이 아파트 단지의 40m²(약 12평) 규모의 소형 주택의 경우 월세가 1,800위안(약 30만 원)에 달한다고 전함.   

- 베이징의 이 공공임대 주택 단지는 지하철 9호선 궈궁좡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주변에 완다광장(万达广场) 등 대형 상업 쇼핑몰은 물론 유치원, 초등학교도 인근에 있는 것으로 전해짐.

- 40m² 규모 소형 주택의 내부에는 작은 베란다가 있고 실내 채광과 통풍도 좋으며, 주방과 화장실도 잘 갖춰져 있어 가구만 들여오면 바로 입주가 가능한 상태임.  

 

⚪ 베이징시 보장형 주택(保障房·저가형 서민 임대주택) 센터의 ‘궈중좡자위안’ 프로젝트 관계자는 “임대료는 매월 1m²당 45위안(약 7,600원)으로, 40m²의 소형 주택은 월세가 1,800위안, 60m²의 대형 주택은 월세가 2,700위안(약 45만 원) 가량,”이라고 소개함.

- 이 관계자에 따르면, 공공임대 주택 공급 대상에는 △ 저가 임대 주택이나 경제형 주택, 가격제한 분양주택 순번 대기 중인 가정 △ 신청인이 베이징시 도시 호적 보유자로 가구 1인당 주택 사용 면적이 15m² 미만이며 3인 가구 미만의 가정은 연소득이 10만 위안(약 1,700만 원)이거나 그 이하인 경우, 4인 가구 이상의 가정은 연소득이 13만 위안(약 2,200만 원)이거나 그 미만인 경우 △ 외지인의 경우에는 베이징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일정 기간 근무한 자로 관련 증명을 제출할 수 있는 자에 한함.

- 뿐만 아니라 상기 조건에 앞서 ‘무주택자’여야 한다는 규정을 두었음.

 

⚪ 베이징시 당국은 현재 임대 주택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신규 임대 주택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임.

- 2017~2021년 베이징시 당국은 150만 채의 신규 주택을 공급할 예정인데, 그 중 임대 주택의 비중은 33%인 50만 채를 짓는다는 구상임. 

 

*공공임대 주택(公租房): 중국 정부의 정책성 지원 주택으로, 중∙저소득층을 위한 임대 주택이며 중국의 주택 보장 시스템의 중요한 일부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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