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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양호한 경제상황에 실업률 2.8% 유지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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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호한 경제상황에 올해 3~5월 홍콩 실업률이 2.8%를 유지함.
⚪ 홍콩특구정부 통계처(香港特区政府统计处)가 지난 19일 발표한 최신 노동인구 통계 수치에 따르면, 올해 3~5월 계절조정실업률은 2~4월과 동일한 2.8%를 기록했고, 불완전 고용률도 두 기간 모두 1% 수준을 유지함.
- 올해 3~5월 홍콩 취업자 수는 총 386만 4,900명으로 2~4월의 386만 6,600명보다 1,700명 정도 감소함.
- 실업자 수(계절조정 미반영)는 올해 2~4월 11만 2,900명에서 3~5월 11만 2,300명으로 600명 정도 줄어듦.
⚪ 뤄즈광(罗致光) 홍콩특구정부 노동∙복리국(香港劳工及福利局) 국장은 “올해 3~5월 홍콩 고용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한 모습이었다,”며 “총 취업자 수는 해마다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함.
⚪ 홍콩의 업종별 실업률은 이전 기간과 비교해 변동폭이 미미하지만, 1년 전과 비교해 보면 대부분의 주요 서비스 업종의 실업률이 눈에 띄게 개선됨.
- 그 중에서도 수요 강세와 관광업 호황의 영향으로 무역과 관광 관련 업종(△ 수출입 무역업 △ 소매업 △ 숙박서비스업)의 실업률이 해마다 하락하고 있음.
⚪ 뤄 국장은 향후 전망에 대해 “대체로 양호한 경제상황을 감안하면 홍콩 고용시장은 단기적으로 타이트한 모습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함.
*계절조정실업률: 계절적 요인을 제거하고 순수한 경기적 요인만으로 작성된 실업률.
*불완전 고용: 불완전 고용 상태는 노동자가 취업은 하였으나 완전한 고용 상태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를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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