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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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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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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 최대 무역파트너는 ‘아세안’

2018-07-02

□ 아세안(ASEAN)이 미국을 제치고 하이난(海南)의 최대 무역파트너로 부상함.

 

⚪ 올해 1~5월 하이난의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 중, 아세안 국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24.1%로 미국을 추월해 하이난의 최대 무역파트너가 되었음. 

- 올 1~5월 하이난은 143개국 및 지역과 무역거래를 했으며, 그 중에서 △ 러시아 △ 인도 △ 파키스탄 △ 카자흐스탄 △ 키르기스스탄 △ 우즈베키스탄 △ 타지키스탄 등 7개의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과의 수출입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1배 급증함.

 

⚪ 모옌페이(莫燕妃) 하이커우 세관 종합통계처(海口海关综合统计处) 부처장은 “올 1~5월 하이난의 상품 수출 가운데, 정제유 위주의 주요 수출상품의 수출 규모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설명함.

- 상품 수입 측면에서는 항공기 수입이 눈에 띄게 증가함. 올 1~5월 하이난의 항공기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6배 늘어났으며, 수입 면세품 규모도 전년 동기 대비 25.1%나 증가함. 

 

⚪ 모옌페이 부처장은 “하이난 대외무역은 ‘섬 경제’의 원자재 및 소비시장이 취약한 제약을 받고 있고, 자체적인 대외무역 산업 인프라 부족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대외무역 성장 하강 압력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지적함.

- 그러면서 “하이커우 세관은 향후 무역 간소화 수준을 높이고 △ 관리감독 체제 △ 관리감독 모델 △ 관리감독 수단 개혁을 모색함으로써 하이난 대외무역의 발전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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