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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7월 국가급 기지 건설 비롯한 53개 프로젝트 착공
2018-07-13
□ 우한(武汉)이 7월 국가급 기지 건설을 비롯한 53개 프로젝트를 착공함.
- 지난 10일, 우한시(武汉市)의 ‘투자유치 중대 프로젝트 7월 착공식’이 열렸으며, 이번에 착공되는 프로젝트는 총 53개로 투자 금액은 835억 위안(약 13조 원)에 달했음.
- 착공 분야는 △ 정보기술(IT) △ 생명건강 △ 스마트 제조 등 전략적 신흥 산업으로, △ 공업 기술개선 △ 향촌 진흥 △ 본사 경제(Headquarters Economy) 등 중점 분야와 관련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우한시의 중대 프로젝트가 △ 경제의 질적 효익(效益) 개선 △ 산업 구조 고도화 △ 성장 동력 전환 가속화에 주안점을 둔 특징을 보였음.
⚪ 우한시 발전개혁위원회(武汉市发改委) 관계자는 “7월 착공하는 투자유치 중대 프로젝트는 주로 △ 국가 저장장치 △ 국가 항공우주 산업기지 △ 국가 지능형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및 신에너지 자동차 기지 △ 국가 네트워크 보안 인재 및 혁신 기지의 ‘4대 기지’ 건설에 집중되어 있다,”고 소개함.
- 상기 관계자는 또, “우한시의 신구(新舊) 성장 동력 전환 가속화와 양질의 성장 추진을 위해 △ 정보기술 △ 생명건강 △ 스마트 제조의 3대 신흥 산업을 중점 육성하며, 이번에 착공되는 프로젝트 상당수가 3대 신흥 산업에 속한다,”고 덧붙임.
⚪ 관계자는 “이번에 착공된 프로젝트 중 본사 경제 관련 프로젝트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우한시 신저우구(新洲区)에 위치한 ‘우한 웨마오(悦茂) 지역’의 기업 본사 유치와 부대 산업 건설이 포함되며, 총 투자 금액은 40억 5,900만 위안(약 6,778억 원)에 달한다,”고 밝힘.
⚪ 이밖에도 착공되는 프로젝트 중 상당수가 시민의 ‘소비’와 관련이 있어, 우한시 발전개혁위원회는 “이번 중대 프로젝트 건설을 통해 시민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함.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해 양방향 인터넷∙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한 차량을 의미함.
*본사 경제(Headquarters Economy): 각종 지원과 혜택을 통해 지역에 글로벌 기업의 본사를 유치하는 전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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