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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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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쓰레기 분리수거 시장 규모 확대될 전망

2018-07-16

□ 올 7월 중국 당국이 쓰레기 처리에 대한 방안을 제시한 후 쓰레기 분리수거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음.

 

⚪ 지난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발표된 중국의 환경보호 관련 정책에서 ‘생활쓰레기 분리수거’가 다수 언급됨.

- 특히 지난 6월 29일 중국 주택도농건설부(住房城乡建设部)는 2분기 연례 언론브리핑에서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현황을 발표했으며, “최대한 이른 시기에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관련 법률 초안을 마련하고 쓰레기 분리수거 대상지역을 46개 중점 도시에서 294개 지급시(地级市)까지 확대할 것,”이라는 계획을 제시함.

 

⚪ 지난 7월 2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는《녹색성장을 촉진하는 가격 시스템 혁신과 개선에 관한 의견(关于创新和完善促进绿色发展价格机制的意见)》을 발표해 △ 고체 폐기물 처리 요금 시스템 △ 도시 생활쓰레기 분류 및 요금징수 시스템 △ 도시 생활쓰레기 분류 및 감축 장려 시스템 구축 등을 언급한 바 있음.

- 중국 지방정부도 잇따라 쓰레기 분류 정책에 관한 지도의견을 출범함. 일례로, 칭다오(青岛)는 2020년까지 쓰레기 처리 능력을 일일 1만 t(톤)으로 높이고, 그 중 △ 쓰레기 소각 처리 비율 89% △ 쓰레기 생화학적 처리 비율 11% 달성을 통한 ‘쓰레기 매립 제로’ 실현 계획을 제시함.

 

⚪ 이밖에도 올해 6월 말까지 △ 쓰레기 분류 시범 운영 △ 쓰레기 분류 설비 구매 △ 스마트 분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사업을 포함한 77개 쓰레기 분류 사업 입찰이 진행된 가운데, 사업의 누적 낙찰 금액은 5억 위안(약 843억 원)을 돌파함.

- 그 중 환경·위생 업계에서 처음으로 클라우드 플랫폼 관리를 실현한 치디쌍더(启迪桑德)가 2017년 수주를 따낸 사업 중, 쓰레기 처리 사업이 절반가량을 차지함.

- 원이보(文一波) 치디쌍더 회장은 “2020년까지 쓰레기 분류 시장 규모는 200억 위안(약 3조 4,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인터넷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당사는 △ 쓰레기 분류 △ 환경·위생 △ 재생 자원 산업을 아우르는 산업 체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힘.

 

*지급시(地级市): 성(省)과 현(县) 사이의 행정 구역을 지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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