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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은행업 개방 가속화로 외자은행 영업기관 1,000곳 넘어서
2018-07-17
□ 중국의 은행업 개방 속도가 빨라지면서 중국 내 외자은행의 영업기관이 1,000곳을 돌파함.
⚪ 중국 은보감회(银保监会∙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17년 말 외자은행의 중국 내 영업기관 수가 1,013곳에 달해, 지난 15년간 연평균 13%의 증가율을 보이며 5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남.
- 중국 내 외자은행의 총자산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초기인 2002년 말 3,000여억 위안(약 51조 원)에서 2017년 말 3조 2,400억 위안(약 547조 원)으로 9배 넘게 증가함.
⚪ 그동안 외자은행은 △ 고급 재테크 △ 은행카드 △ 금융 파생상품 △ 온라인 은행 등 분야에서 경쟁력이 뚜렷했음.
- 중국에서 외자은행은 이러한 경쟁력을 충분히 활용해 재테크 관리 사업이 외자은행이 매출을 달성하는 중요한 돌파구가 됨.
- 최근 들어 중국 국내에서 인터넷 금융이 성행함에 따라, 외자은행도 금융의 과학기술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이밖에도 중국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견지한 다수 외자은행은 △ 자본시장 개방과 △ 위안화 국제화 △ 일대일로(一带一路·육해상 실크로드) 전략을 지지하는 전략적 발전 방안을 제시함.
⚪ 돤지닝(段继宁) 은보감회 외자은행감독관리부 주임은 “외자은행의 △ 중국 내 기관 숫자와 △ 경영지역 △ 서비스 대상 △ 경영 사업 유형 △ 수익 달성이 기존 적은 규모에서 크게 늘어난 반면, 중국 당국의 외자은행에 대한 △ 제한적인 규정과 △ 심사비준 사항 △ 중국 국내은행과 외자은행의 관리감독 정책 차이는 기존에는 많았지만 줄어들었다,”고 언급함.
- 그는 “이러한 변화는 중국 은행업의 대외개방 ‘대문(大門)’이 점점 더 크게 열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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