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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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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저우, 8년 연속 경제성장률 중국 상위 3위권 유지

2018-07-20

□ 구이저우성(贵州省)의 경제성장률이 8년 연속 중국 전체에서 상위 3위권을 유지함.

 

⚪ 지난 17일, 구이저우성 통계국(贵州省统计局) 및 중국 국가통계국 구이저우조사팀(国家统计局贵州调查总队)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에도 구이저우성 경제는 최근 몇 년 간의 안정적이고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올 상반기 구이저우성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6,632억 8,600만 위안(약 111조 원)으로, 중국 전체 수준(6.8%)보다 3.2%p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30개 분기 연속 중국에서 상위 3위권을 유지함.

 

⚪ 산업별로 살펴보면, △ 1차 산업 부가가치는 847억 7,800만 위안(약 14조 원)으로 6.4% 증가했고 △ 2차 산업 부가가치는 2,761억 8,200만 위안(약 46조 원)으로 9.8% 증가했으며 △ 3차 산업 부가가치는 3,023억 2,600만 위안(약 50조 원)으로 11.2% 급증하며, 2·3차 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음.

 

⚪ 최근 몇 년 간 구이저우성은 신흥 산업과 하이테크 산업 발전 가속화에 힘을 쏟고 있으며, 신흥 산업은 계속해서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

- 올해 상반기 구이저우성의 △ 컴퓨터·통신 및 기타 전자설비 제조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18.8% 급증했으며 △ 전기기계 및 기자재 제조업 부가가치는 13.8% 늘어났고 △ 의약 제조업 부가가치는 10.3% 증가함.

 

⚪ 지난 2014년부터 ‘빅데이터’ 발전 전략을 추진한 이후, 구이저우는 산업 구조전환 발전과 사회 거버넌스(Social Governance) 재편 등을 추진하는 측면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뒀음. 특히, 구이저우성 빅데이터 산업이 발전하면서 관련 기업도 우후죽순처럼 생겨남.

- 현재 구이저우에는 8,900여 개의 빅데이터 기업이 있으며, 생산액은 1,100억 위안(약 18조 원)을 넘어섰고, 매년 수만 명의 관련 인재들이 유입되고 있음.

- △ 애플 △ 퀄컴 △ 마이크로소프트 △ 오라클 등 세계 유명 기업과 △ 알리바바(阿里巴巴) △ 화웨이(华为) △ 텐센트(腾讯) △ 바이두(百度) △ 징둥(京东) 등 중국의 빅데이터 및 인터넷 관련 선두기업이 구이저우에 근거지를 두고 발전하고 있음.

 

⚪ 지난 17일 샤오윈후이(肖云慧) 구이저우성 통계국 부국장은 “올해 상반기 구이저우성의 빅데이터 관련 정보전송 및 소프트웨어∙정보기술 서비스업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53.2%나 급증해, 구이저우성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을 35.8%p 웃돌았다,”고 소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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