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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삼각주 5G 네트워크 구축 박차, 향후 4년간 2,000억 위안 투자
2018-07-20
□ 최근 장강삼각주(长三角)는 중국의 3대 이동통신사 등 기업과 협력해 5G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장강삼각주의 각 지방정부와 중국의 3대 이동통신사인 △ 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 △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 △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과 중국의 통신 인프라 관리기업인 차이나타워(中国铁塔)는《5G 시범 적용을 통한 장강삼각주 디지털경제 선제적 발전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 기본협약(5G先试先用推动长三角数字经济率先发展战略合作框架协议, 이하 ‘기본협약’)》을 체결함.
- 《기본협약》에 따르면, 올해 장강삼각주에 중국 최대 규모의 5G 기술 시험망을 구축하고, 2019년 중국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범 상용화를 추진하며 2020년에는 중국 최초 5G 공식 상용화 지역 중 하나로 육성해, 5G 응용 및 산업체인의 동반 성장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짐.
⚪ 중국의 3대 이동통신사에서 발표한 5G 시범도시에는 △ 상하이(上海) △ 난징(南京) △ 항저우(杭州) △ 쑤저우(苏州) 등 4개의 장강삼각주 도시가 포함되며, 이 도시의 5G 시범 업무는 이미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음.
- 상하이의 경우, 중국 3대 이동통신사 현지 지사는 “국제 최고 수준에 맞춰 상하이의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올해 칩셋부터 단말기에 이르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5G 네트워크 구축 능력을 검증함으로써 2019년 시범 운영과 2020년 전면적인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힘.
⚪ 한편,《장강삼각주 도시군 발전계획(长江三角洲城市群发展规划)》에 따르면, 2021년까지 중국의 3대 이동통신사와 차이나타워는 장강삼각주에 2,000억 위안(약 33조 원)이 넘는 자금을 투자해 5G 인프라 건설을 추진할 계획임.
*장강삼각주(长三角): 상하이시·장쑤성 남부·저장성 북부 지역을 가리킴.
*엔드 투 엔드(end-to-end): 네트워크를 경유한 양 단말간의 종단 간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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