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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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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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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택임대 시장 전망 밝으나 임대수익률 2% 불과

2018-07-31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CSF(중국전문가포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중국의 주택임대 시장의 전망은 밝지만 임대수익률이 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 지난 26일, ‘2018 아시아태평양 부동산 임대 서밋’에 참석한 차이윈(蔡云) 중국 부동산업협회(中国房地产业协会) 비즈니스·관광 부동산 전문위원회(商业和旅游地产专业委员会) 비서장은 “현재 중국의 주택임대 시장 규모는 1조 위안(약 163조 원)을 넘어섰고, 2025년에는 3조 위안(약 489조 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1·2선 핵심 도시(중대형 도시)의 장기임대아파트 시장 규모는 3,000억 위안(약 48조 원)을 넘을 것,”이라고 밝힘.

 

⚪ 차이윈 비서장은 또 “향후 임대시장의 성장에는 두 가지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면서 “공급자 측면에서는 임대주택 공급을 적극적으로 늘리는 한편, 수요자를 위한 임대 대출 정책이 확대될 것이며, △ 임대와 매매의 동등한 권리 인정 △ 임대 시 거류증 수속이 가능한 등의 상응하는 정책이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함.

- 부동산 임대시장의 전망에 대해 그는 “임대시장은 신흥 역량으로, 산업 추세로 볼 때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분석함.

 

⚪ 그러나 천성(陈晟) 중국 부동산 데이터연구원(中国房地产数据研究院) 집행원장은 “장기 임대아파트는 발전 과정에서 여전히 적지 않은 문제를 안고 있다. 그 중 하나는 부동산 기업의 임대수익률이 낮다는 것,”이라며 “임대시장의 50%를 차지하는 △ 베이징(北京) △ 상하이(上海) △ 선전(深圳) 등 1선 도시(대도시)를 살펴보면 주택 임대수익률이 2%에 불과하거나 심지어 더 낮은 경우도 있다.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중국 1선 도시의 임대수익률은 △ 베이징 1.37% △ 선전 1.38% △ 상하이 1.48% △ 광저우(广州) 1.69%로 나타났다,”고 지적함.

 

⚪ 한편, 2018년 4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中国证监会)와 주택 및 도시·농촌건설부(住房和城乡建设部)가 공동으로《주택 임대 자산증권화 관련 작업에 관한 통지(关于推进住房租赁资产证券化相关工作的通知)》를 인쇄·발행하고, △ 주택 임대 자산증권화 기본조건 △ 정책 우선지원 분야 △ 자산증권화(ABS) 전개 절차 △ 자산증권가치 평가방법 등을 명확히 하고, 심사 분야에 ‘녹색 통로(패스트 트랙)’를 마련하기로 함.

 

*자산증권화:비유동성 자산을 증권으로 전환해 금융시장에서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도록 현금화시키는 행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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