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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 2020년 전자정보 산업 매출액 첫 1조 위안 돌파 산업으로 육성
2018-08-03
□ 쓰촨성(四川省)이 2020년 전자정보 산업을 매출액 첫 1조 위안(약 163조 원) 돌파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임.
⚪ 지난 7월 30일, ‘청두 전자정보산업 기능구(成都电子信息产业功能区)’의 28개 중점 프로젝트가 착공됨.
- 총 투자액은 160억 위안(약 2조 원) 이상으로, 13개 산업 프로젝트와 15개 부대사업이 포함된 이 프로젝트가 착공에 들어가면서 ‘청두 전자정보산업 기능구’ 건설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함.
⚪ 전자정보산업은 국민경제의 지주 산업 중 하나이며, 경제구조 전환 추진과 전 세계 가치사슬의 중∙고급 단계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짐.
- 2017년 청두의 전자정보 산업 주요 사업 매출은 6,300억 위안(약 102조 원)으로 집계됨.
- 지난해 7월, 청두시 산업발전대회(成都市产业发展大会)에서 청두는 △ 66개의 주도산업 확정 △ 합리적인 전문 분업 △ 산업 기능구의 차별화된 발전 등을 골자로 한 총괄 계획을 제시함.
- 청두시는 그 중에서도 ‘전자정보산업 기능구’를 가장 우선적으로 매출액 첫 1조 위안이 넘는 주도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임.
⚪ 청두 전자정보산업 기능구는 ‘중국의 새로운 실리콘밸리, 세계적인 가든 시티(中国新硅谷,国际花园城)’라는 전략적 포지셔닝을 확립했고, 전자정보산업 생태권 건설과 고품질 주거생활도시 조성이라는 두 가지 핵심 내용에 입각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 전자정보 산업 고지(高地) △ 국제화 산학연(産學硏) 연계시범구 △ 국제 혁신창업 시범기지 △ 산업과 도시가 융합된 고품질 생활도시가 조성되면서 청두 전자정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됨.
- 이와 동시에 청두는 세계 정상급 산업 자원을 적극 유치하고 글로벌 전자정보 산업 분업에 참여해, 세계 전자정보 산업사슬의 최상위와 가치사슬의 핵심에 진입한다는 계획임.
*가치사슬: 기업 활동에서 부가가치가 생성되는 과정을 의미함.
*산업사슬(industry chain): 상품의 공급부터 운영, 판매, 결제, 물류배송 및 최종 소비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컬음.
*주도산업: 경제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중심적인 산업을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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