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중국은 올해 정부업부보고에서 2014년 업무를 평가하면서 ‘인터넷 금융의 부상’을 언급했고, 2015년 업무계획을 밝히면서 ‘인터넷 금융의 건전한 발전’을 요구하는 등 인터넷 신경제가 부각됨

□ [구체적 내용]

○ 인터넷 금융의 ‘봄날’

- 작년 업무보고에서는 ‘인터넷 금융의 건전한 발전’을 ‘금융체제 개혁 심화’ 파트로 분류했으나, 올해에는 ‘산업구조조정, 신 성장동력 육성’ 파트로 분류함.

- 이러한 변화는 중국 지도층이 인터넷 금융을 새롭게 인식하고 있음을 나타냄. 

- ‘새로운 세력(인터넷 금융)이 부상하고 있다(異軍突起)’고 표현하고 인터넷 금융의 건전한 발전 촉진을 제시한 것은 인터넷 금융 발전의 ‘봄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나타냄.

○ 금융 개혁의 촉진제 역할

- 얼마 전 리커창 총리가 선전(深圳) 웨이중은행(微衆銀行)을 시찰하면서 했던 발언을 통해 중국 지도층이 인터넷 금융에 큰 기대를 걸고 있음을 알 수 있음.

- 우선 인터넷 금융이 ‘서민금융’이라는 점을 통해 소상공인과 영세기업의 융자난 문제 해결에 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됨. 

- 또한 인터넷 금융이 꿈쩍도 않던 기존 금융 시스템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와, 금융 개혁과 발전방식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될 것으로 기대됨.

출처: 2015.03.06/京华时报/편집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