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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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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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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온라인 가전제품 쇼핑 시장 5년 새 5배 성장

2018-08-07

□ 중국의 온라인 가전제품 쇼핑 시장이 2013년부터 지금까지 5배나 성장한 것으로 드러남.

 

⚪ 지난 8월 2일,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산하의 싸이디연구원(赛迪研究院)과 중국 전자신문사(中国电子报社)는《2018년 상반기 가전 온라인 쇼핑 분석 보고서(2018年上半年家电网购分析报告, 이하 ‘보고서’)》를 공동으로 발표함.

- 《보고서》는 “2018년 상반기 중국의 온라인 가전 쇼핑 시장 규모(모바일 단말기 포함)가 2,641억 위안(약 4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해, 2013년 상반기의 5배에 달한다,”고 소개함.

 

⚪ 올 상반기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가전제품 소매 시장에서 중국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인 △ 징둥닷컴(JD.com·京东) △ 티몰(T-mall·天猫) △ 쑤닝이거우(苏宁易购)의 점유율은 각각 60.5%, 28.3%, 10.1%로 전체 온라인 가전제품 시장의 약 99%에 달하며, 나란히 상위 1~3위를 차지함. 

- 이들 기업은 모두 올해 초에 온·오프라인 융합의 유통 형태인 ‘신소매(新零售)’라는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기업 내부 구조조정을 단행한 바 있음.

- 일례로 중국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닷컴은 기존의 △ 가전사업부 △ 3C 문화사업부 △ 글로벌 판매사업부의 업무를 통합하여 새로운 전자 문화∙엔터테인먼트 사업군을 구축함.

 

⚪ 한편,《보고서》는 “2018년 상반기 중국의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판매된 핸드폰 수량은 약 5,00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했으나 판매액은 오히려 11.1% 증가했는데, 전반적인 매출량 감소에도 중국산 핸드폰 브랜드 제품이 고급화되면서 매출액은 오히려 늘어났다,”고 강조함.

- 이밖에도《보고서》는 “2018년 핸드폰 시장의 ‘신소매’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기존의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은 핸드폰 브랜드가 오프라인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온·오프라인 융합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함.

 

*신소매(新零售): 중국에서 뜨고 있는 온∙오프라인과 물류를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유통 개념을 의미함.

*3C: 컴퓨터(Computer), 통신(Communication), 가전(Consumer Electronics)을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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