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베이징, 월평균 주택 임대료 5,000위안 가까이 상승

2018-08-10

□ 최근 베이징(北京)의 월평균 주택 임대료가 5,000위안(약 82만 원)에 육박함.

 

⚪ 최근 베이징 주택임대 시장의 거래량과 가격이 모두 오름세를 띄고 있어, 올해 들어 두 번째 ‘거래 성수기’를 맞이함.

- 중국의 부동산 중개업체인 워아이워자그룹(我爱我家集团)의 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까지 베이징 주택임대 시장의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7월 베이징의 임대주택 월평균 임대료는 4,902위안(약 80만 원)로, 6월 대비 2.9% 올랐고 상승폭은 6월 대비 1.3%p 축소됨.

 

⚪ 임대주택 유형별로 살펴보면, 7월 한 달간 일반 임대주택 거래량은 전월 대비 12.2% 증가했으며 장기임대 아파트는 전월 대비 11% 늘어남.

- 가격 면에서 볼 때, 일반 임대주택과 장기임대아파트의 월평균 임대료는 각각 전월대비 6.2%, 1.4% 상승함.

- 일반 임대주택은 주로 개인이 거래를 결정하기 때문에 거래가 활발한 시기에는 가격 상승폭이 커지지만, 장기임대아파트는 기관에서 일괄적으로 거래를 관리하기 때문에, 임대기간이 상대적으로 더 길고 임대 가격도 더 안정적이라, 임대주택 유형별 가격 변화의 차이가 두드러짐.

 

⚪ 후징후이(胡景晖) 워아이워자그룹연구원 원장은 “임차인 유형을 볼 때, 1990년대 출생자인 90허우(90后)가 1980년대 출생자인 80허우(80后)를 제치고, 주택 임대시장의 주력군으로 부상했다,”고 설명함.

- 일반 임대주택 시장에서는 90허우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80허우의 비중은 줄어들고 있음.

- 장기임대아파트 시장에서도 90허우의 비중이 40%를 초과해 50%에 육박하면서, 일찍이 80허우의 비중을 뛰어넘었음.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