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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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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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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회소비재 총매출액 21조 위안 돌파, 온라인 소비 영향력 확대

2018-08-20

□ 올해 1~7월 중국의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이 21조 위안(약 3,400조 원)을 돌파한 가운데, 온라인 소비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지난 14일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은 지난 7월 경제운영 상황을 소개하면서 “7월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이 3조 734억 위안(약 503조 원)으로 명목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8.8%에 달했다,”고 발표함.

- 7월 중국의 사회소비재 총매출액 증가율은 최근 1년간의 사회소비재 총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에서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보였으며,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5월의 8.5%보다 약간 높았음.

- 중국의 올 1~7월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21조 800억 위안(약 3,450조 원)으로, 증가율이 올 상반기보다 0.1%p 둔화됨.

- 류아이화(刘爱华)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올해에 있었던 수입관세 조정과 전자상거래의 각종 판촉 활동이 단기적인 소비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함.

 

⚪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 1~7월 중국 소비시장의 특징 중 하나로 소비구조 개선을 꼽았음.

- 일례로 올 1~7월 한도이상(연매출 500만 위안, 한화 약 8억 원 이상) 소매기업의 상품 매출액 중, △ 화장품 △ 통신기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3%, 10.4% 증가했으며, 증가율이 모두 동 기간 중국 전체 사회소비재 총매출액 증가율(9.3%)보다 각각 4.0%p, 1.1%p 높았음. 

- 온라인 소비 등 새로운 형태의 소비를 아우르는 ‘신(新)소비’도 급증함. 올 1~7월 중국 전체 온라인 매출액은 4조 7,863억 위안(약 785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함. 실물상품의 온라인 매출액은 3조 6,461억 위안(약 598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해, 사회소비재 총매출액 중 17.3%를 차지함. 비(非)실물상품의 온라인 매출액도 1조 1,402억 위안(약 18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1% 늘어났음.

 

⚪ 류 대변인은 “지난 5~7월 월별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에 변동이 있었던 것은 현재 중국의 소비구조 변화와 관계가 있다,”며 “실물상품의 온라인 매출액이 중국 전체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17.3%)이 전년 동기 대비 3.5%p나 높아졌는데, 이는 온라인 소매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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