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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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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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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 지난 5년간 일대일로 사업성과 공개

2018-08-30

□ 중국 상무부(商务部)가 지난 5년간의 일대일로 사업성과를 공개함. 

 

⚪ 최근 첸커밍(钱克明) 중국 상무부 부부장(부장관급)은 국무원(国务院) 신문판공실(新闻办公室)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일대일로(一带一路·육해상 실크로드)이니셔티브’가 발표된 후 지난 5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힘.

 

⚪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일대일로’ 사업 시행 이후 5년간 중국과 ‘일대일로’ 국가와의 무역 거래가 부단히 확대되었음. 

- 최근 5년 동안 중국과 ‘일대일로’ 국가 간 무역총액은 5조 달러(약 5,500조 원)를 넘은 것으로 집계됨. 세계 무역이 하향세를 나타내고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중국과 ‘일대일로’ 국가 간 무역은 연평균 1.1%의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중국은 25개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최대 무역파트너로 자리매김함.

 

⚪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국가 간 투자협력도 지속적으로 심화되었음.

- 동 기간 중국의 대(對) ‘일대일로’ 연선국가 직접투자액은 700억 달러(약 77조 원)를 돌파했으며 연평균 투자 증가율은 7.2%로 집계됨.

- 그 중에서도 중국이 ‘일대일로’ 연선국가에서 신규 체결한 청부공사 계약액은 5,000억 달러(약 554조 원)를 돌파하며 연평균 19.2%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함.

 

⚪ 지난 5년간 중국과 ‘일대일로’ 국가 간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착실히 추진됨. 

- △ 몸바사-나이로비 철도(케냐 동부 항구도시 몸바사와 수도 나이로비 연결) 준공 △ 아디스아바바-지부티 철도(중국의 첫 해외 군사기지인 아프리카 동부의 항구 지부티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연결) 개통 △ 중국-태국 철도 △ 헝가리-세르비아 철도 착공 △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 등 인프라 구축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음.

 

⚪ 이밖에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국가 간의 경제무역단지 창설이 안정적으로 진행됨. 

- 지난 5년간 중국기업은 ‘일대일로’ 연선국가에서 82개의 해외경제무역협력구(境外经贸合作区)를 구축했으며 투자 누적액은 289억 달러(약 32조 원)에 달함. 입주 기업은 3,995개로, 해당 국가에 납부한 세금 누적액은 20억 1,000만 달러(약 2조 2,200억 원)에 달했고, 현지에 24만 4,000개에 이르는 일자리를 창출함.

 

⚪ 양자 간 자유무역 네트워크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되었음.

- 중국은 13개 ‘일대일로’ 연선국가와 5건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 또는 격상했으며, 유라시아경제연합(EEU)과 경제무역협력 협정을 체결함.

*중국-파키스탄 경제 회랑(China Pakistan Economic Corridor): 2013년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파키스탄을 방문했을 때 제시한 구상으로 중국 북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 지역의 도시 카스와 파키스탄 남서부 과다르항을 철도 도로 송유관 등으로 연결하는 사업.

*유라시아경제연합(Eurasian Economic Union, EEU): 서유럽 국가 중심의 유럽연합(EU)에 대응하기 위해 러시아를 중심으로 구성된 옛 소련권 국가들의 연합체.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키르기스스탄, 아르메니아로 구성됐으며 모두 중국 ‘일대일로’ 사업의 파트너국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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