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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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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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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고속철 등 열차 20여개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

2018-08-30

□ 중국이 20여개 국가와 지역으로 고속철을 수출하며 해외 열차 시장을 선점함.

 

⚪ 지난 2008년 중국 첫 번째 고속철도인 징진(京津, 베이징~톈진) 도시 간 고속철도가 개통된 후 2017년 말까지, 중국의 고속철도 노선 총 길이는 2만 5,000㎞(킬로미터)에 달하며 그 중 운행 속도가 시속 300㎞인 구간은 1만 ㎞로, 전 세계의 66%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 특히, 1954년 설립되고 2002년 주식회사로 전환된 중국 국유 철도기업인 중처창춘 궤도객차 주식유한회사(中车长春轨道客车股份有限公司, 이하 ‘중처창춘궤도객차’)는 중국 전철과 고속열차의 요람이자 최대 규모의 궤도열차 연구개발과 제조, 검수, 수출기지임.

 

⚪ 중처창춘궤도객차의 기업문화부 야오단(姚丹) 부부장은 “중국의 여객철도 및 화물열차 운송을 책임지는 중국철도총공사(中国铁路总公司, China Railway)의 지도 아래, 중국의 고속철은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으며, △ 속도 등급 △ 운영 규모 △ 안정감 등에서 이미 세계 선진 반열에 올랐다,”고 소개함.

- 이 회사에서 생산된 제품은 △ 미국 △ 호주 △ 브라질 △ 홍콩 등 20여개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수출된 열차는 총 8,900량, 계약 규모는 무려 120억 달러(약 13조 3,000억 원)에 달함.

 

⚪ 특히, 중국의 ‘일대일로(一带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에 힘입어 중처창춘객차는 해외시장을 점유할 기회를 갖게 됨.

- 야오단 부부장은 “2년 전 리우올림픽 당시, 당사에서 총 15대 90량의 올림픽 전철을 제공했으며, 뛰어난 운영으로 브라질 정부 관계자와 세계인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설명함.

- 현재 중처창춘궤도객차는 △ 이란 △ 태국 △ 사우디아라비아 등 일대일로 연선국가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며 △ 러시아 △ 우즈베키스탄 △ 카자흐스탄 등 여러 국가 및 지역과 수십 건에 달하는 궤도교통 설비 사업을 추진 중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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