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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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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상하이, 세계적인 스포츠 산업 발달 도시 육성

2018-08-31

□ 상하이(上海)가 세계적인 스포츠 산업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제시함.

 

⚪ 지난 29일 천췬(陈群) 상하이시 부시장은 시정부가 개최한 언론브리핑에서 상하이가 최근 제정한《상하이시 스포츠 산업 혁신 발전에 관한 의견(关于加快本市体育产业创新发展的若干意见, 이하 ‘의견’)》관련 상황을 소개함.

- 《의견》은 △ 전체적인 요구 △ 중점 육성 분야 △ 현대 스포츠 시장 시스템 구축 △ 스포츠 산업 정책 완비와 이행 등 4가지 분야와 관련한 총 30개 조항으로 구성되며, 약칭은 ‘스포츠 산업 30조(体育产业30条)’임.

 

⚪ 상하이시는《의견》을 통해 스포츠 산업 발전에 관한 3단계 목표를 제시함.

- △ 2020년까지 상하이시 스포츠 산업 규모를 2,000억 위안(약 33조 원) 안팎으로 확대해 스포츠 산업 발전 수준이 중국에서 선두를 달리며 △ 2025년에는 스포츠 산업을 4,000억 위안(약 66조 원) 규모로 육성해 세계적인 스포츠 산업 도시로 부상하고 △ 2035년에는 뛰어난 글로벌 도시에 걸맞은 스포츠 산업 발전 수준에 도달한다는 계획임.

 

⚪ 천췬 부시장은 “현재 상하이 스포츠 산업 발전은 △ 지속적인 규모 확대 △ 지속적인 구조 최적화 △ 경영주체 수 급증 △ 수익성 향상 △ 스포츠 소비 수준 제고 등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함.

-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상하이시 전체 스포츠 산업 규모는 1,266억 9,300만 위안(약 21조 원)으로 2016년 대비 21.1% 확대됨.

- 지난해 상하이시에서 스포츠 관련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사업체는 1만 1,489개로 전년 동기 대비 28.9%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남.

 

⚪ 상하이시는 ‘스포츠 산업 30조’ 이행을 위해 헬스·레저 산업 발전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임.

- 건강 증진과 체력 단련, 여가를 위한 다양한 헬스·레저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 빙설 △ 빙상 △ 산악∙옥외 스포츠 등 소비를 견인할 헬스·레저 사업 육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임.

- 또한, 헬스·레저 관련 시설 공급을 늘려 15분 거리에 이용 가능한 스포츠 시설을 구축해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체육 활동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15분 스포츠 생활권’을 조성하고, △ 스마트 제조 △ 인공지능(AI) △ 로봇 등 선진기술을 스포츠 분야에 활용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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