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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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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저장, 민영경제와 국유경제 동반 성장

2018-09-04

□ 저장성(浙江省)이 국유자산관리시스템 개혁과 민영경제 발전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민영경제와 국유경제의 동반 성장을 꾀하고 있음.

 

⚪ 민영경제는 줄곧 저장성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의 중요한 엔진 역할을 해왔음.

-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7월 말 기준 저장성의 규모 이상(연매출 2,000만 위안 이상, 약 33억 원 이상) 공업 중 민영기업의 공업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4,032억 위안(약 66조 원)에 달했음.

- 저장성 민영기업 공업 부가가치 증가율은 전체 규모 이상 공업 부가가치 증가율을 0.7%p 웃돌았고, 그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0.6%p 높아진 58.1%로 확대됨.

 

⚪ 인터넷이 발달함에 따라 현재 저장성은 중국에서 디지털 경제가 발달한 중요한 혁신 도시로 부상했으며, 이러한 변화가 저장성 전통 제조기업의 발전 모델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있음.

- 최근 몇 년간 저장성은《저장성 ‘인터넷플러스’ 행동계획(浙江省“互联网+”行动计划)》,《저장성 빅데이터 발전 촉진 시행 계획(浙江省促进大数据发展实施计划)》등 문건을 내놓으며 정보경제 분야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이 같은 저장성 정부의 정책적 지원 속에서 민간 창업 열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저장성 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음.

- 올해 6월 말까지 저장성의 민영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16.5% 늘어난 193만 4,200개로, 저장성 전체 내자기업 중 91.4%를 차지함.

- 올 상반기 저장성의 신설 민영기업은 21만 600개에 달해, 신규 내자기업 중에서 93.1%의 비중을 차지했음.

 

⚪ 민영기업을 제외하고, 저장성 소속의 국유기업은 중국 전체의 2%에 불과하지만 다년간 혼합소유제(국유기업에 민간자본 도입) 개혁 등 조치를 통해 자산과 이윤 등 중요 지표가 중국 전체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음.

- 2017년 말 기준, 저장성 국유기업의 자산 총액은 1조 1,000억 위안(약 179조 원), 순자산은 4,452억 위안(약 72조 원)으로 각각 2012년보다 90.8%, 127.6%나 늘어남.

- 2017년 저장성 국유기업의 매출과 순이익도 각각 2012년 대비 42%와 78.2% 급증한 7,730억 위안(약 126조 원), 322억 위안(약 5조 원)에 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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