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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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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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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앙국유기업 3분의 2 혼합소유제 개혁 실현

2018-09-04

□ 중국 중앙국유기업 3분의 2가 혼합소유제(국유기업에 민간자본 도입) 개혁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남.

 

⚪ 지난 8월 29일,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国资委·이하 ‘국자위’)는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국유기업 및 그 산하 기업이 각 개혁 과정에서 얻은 진전에 관해 상세히 소개함.

- 특히 혼합소유제 개혁 추진에 있어 중앙국유기업 산하 기업 중 3분의 2 이상이 국유자본과 사회자본의 소유권 혼합을 실현했으며, 여러 경로를 통해 혼합소유제 개혁을 순차적으로 전개하고 있음.

 

⚪ 국자위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7대 중점 분야 혼합소유제 개혁 시범사업 중 1~2차 시범 기업들은 실시방안 진행을 계속해서 추진 중임.

- 최근 △ 중국의 국영 항공기 제작사인 중항공업(中航工业) △ 비철금속 탐사와 자원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 중국황금(中国黄金) △ 중국 최대 식량·식용유 및 식품 기업인 중량그룹(中粮集团) 산하 시범 기업은 각각 △ 전략적 투자자 유치 △ 주식제 제도 개혁 △ 재편 및 상장 작업을 완성했고, 3차 시범 기업의 혼합소유제 개혁 실시방안 역시 속속 비준됨.

 

⚪ 또한 이번 국유기업 개혁에서 ‘국유자본투자 및 운영회사’의 개편이 줄곧 각계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킴.

- 지난 7월 30일, 이 개혁 조치의 전면적인 로드맵과 실시방안이 발표됐으며, 당일 오후 중국정부 웹사이트에는 중국 국무원(国务院)이《국유자본투자 및 운영회사의 개혁 시범사업 추진에 관한 실시의견(关于推进国有资本投资、运营公司改革试点的实施意见)》을 인쇄·발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 이번 기자회견에서 국자위는 국유자본투자 및 운영회사 개혁 시범사업에서 거둔 진전에 관해 상세하게 소개함.

- 국자위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앙국유기업은 10개 기업을 선정해 투자·운영회사 개혁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 지방 국유기업 중 89곳이 이미 국유자본투자 및 운영회사 재편을 실시함.

- 국자위는 더 많은 조건을 갖춘 중앙국유기업을 국유자본 투자·운영회사 시범 사업 범위에 편입하는 것을 연구 중임.

- 현재 국유자본 투자·운영회사는 총 6개의 펀드를 설립했는데, 총 규모는 약 9,000억 위안(약 146조 원)에 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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