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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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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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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베이징·상하이 부동산 시장 거래량 소폭 반등세

2018-09-06

□ 올해 8월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부동산 시장 거래량이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남.

 

⚪ 이제 막 지나간 8월 한 달 동안, 베이징과 상하이 부동산 거래량은 7월의 상승세를 이어 소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됨.

- 올 8월 베이징 신규 주택 거래량은 3,018채로 7월의 2,047채에 비해 47.4% 증가했으며, 작년 8월의 1,746채보다 72.9%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됨. 

- 베이징의 중고주택 거래량은 1만 6,706채로 7월의 1만 6,589채보다 0.7% 소폭 증가했으나, 작년 8월의 8,740채에 비해 91.1%나 급증함.

 

⚪ 8월 한 달 간 상하이의 신규주택 거래 면적은 88만 평방미터(㎥)로 7월 대비 2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이밖에도 9월과 10월의 전통적인 부동산 거래 성수기에 대비해, 부동산 기업들이 새로운 매물을 속속 내놓고 있음. 8월 한 달 간 시장에 나온 신규 분양 사업은 39개, 면적은 133만 3,000㎥로 전월 대비 34.8% 증가했음.

 

⚪ 허숴부동산(合硕地产·Heshuo Real Estate)의 궈이(郭毅)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베이징의 신규 주택 거래량이 소폭 상승한 것은 ‘가격제한 주택(限价房)’과 관련 있다,”고 설명함.

- 그는 “최근 베이징에서는 주택가격과 토지가격에 상한선을 둔 ‘가격제한 주택’이 시장에 대량으로 유입되면서 전체 신규주택 거래량이 늘어났다,”며 “하반기에 ‘가격제한 주택’이 본격적으로 공급된다면, 신규주택의 거래량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특히 9월과 10월 성수기에 베이징 부동산 거래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함.

- 상하이 중위안부동산(上海中原地产)의 루원시(卢文曦) 시장분석가는 “상하이의 일부 부동산 기업에서는 9월에 진입하기도 전인 8월에 이미 주택 판매에 돌입해 현재 성수기와 비수기의 구분이 점점 모호해지고 있다. 공급량이 늘어남에 따라 9월 주택 거래량도 한층 더 증가할 확률이 높다,”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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