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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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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올 1~7월 서비스 수출입 규모 9.9% 증가

2018-09-07

□ 올해 1~7월 중국의 서비스 수출입 규모가 9.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지난 5일 중국 상무부(商务部) 서비스사(服务司·국)는 “올해 1~7월 중국 서비스 수출입이 빠르게 성장했다,”고 발표함.

- 올 1~7월 중국의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2조 9,754억 위안(약 48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가운데, 수출액은 9,875억 위안(약 162조 원), 수입액은 1조 9,879억 위안(약 325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 7.7% 증가했음. 

 

⚪ 올 1~7월 중국의 서비스 수출입 규모는 2조 9,000억 위안(약 474조 원)을 돌파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동 기간 중국의 화물 수출입 증가율(8.6%)보다 1.3%p 높은 증가율을 나타냄.

- 올해 들어 중국 경제의 ‘안정 속 호조세’가 공고해지고, 개방 조치 및 서비스 무역 정책의 잇따른 출범으로 경제성장의 질이 높아졌으며, 대외무역 발전의 내재적 동력이 강화되면서 중국의 서비스 무역 성장을 뒷받침했음.

 

⚪ 중국의 서비스 무역은 안정적으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구조도 한층 더 개선됨.

- 올 1~7월 신흥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9,888억 4,000만 위안(약 162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 급증함. 

- 이는 전체 서비스 수출입 증가율(9.9%)보다 무려 10.4%p나 높은 수치로, 신흥 서비스 무역이 중국의 전체 서비스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p 가까이 높아짐.

 

⚪ 이밖에도 여행, 운수 등 전통적인 서비스의 수입 비중이 76.3%로 여전히 절반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신흥 서비스 수입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였음.

- 올 1~7월 가장 높은 수입 증가율을 보인 신흥 서비스 분야는 △ 지식재산권 사용료 △ 금융서비스 △ 통신·컴퓨터 및 정보서비스로 각각 23.7%, 23%, 20.6%의 증가율을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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