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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8월 사회소비재 총매출액 9.3% 증가
2018-09-18
□ 중국의 올해 1~8월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이 9.3% 증가함.
⚪ 지난 14일 마오성융(毛盛勇)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대변인은 ‘8월 국민경제 현황 언론브리핑’에서 “올 1~8월 중국의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24조 2,294억 위안(약 4,000조 원)에 달했다,”고 발표함.
- 지역별로는 올 8월 농촌의 소비재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2% 늘어난 4,373억 위안(약 71조 원)이었으며, 도시의 소비재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 늘어난 2조 7,169억 위안(약 450조 원)으로, 중국 농촌의 소비재 매출액 증가율이 도시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됨.
⚪ 올 8월 유형별 매출액은 △ 요식업 3,516억 위안(약 60조 원) △ 상품 2조 8,026억 위안(약 46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 8.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됨.
- 또한, 소비구조 고도화(消费升级) 관련 상품의 매출이 빠르게 늘어난 가운데, 올 1~8월 한도액 이상(연매출 500만 위안 이상, 한화 약 8억 원 이상)기업의 상품 매출액 중에서 △ 화장품 △ 가구류 상품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6%, 10.2% 증가해, 중국 전체 사회소비재 매출액 증가율(9.3%)을 각각 3.3%p, 0.9%p 웃돌았음.
⚪ 마오 대변인은 “신(新)소비가 빠르게 늘어난 가운데, 올 1~8월 중국 전역의 온라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2% 급증한 5조 5,195억 위안(약 904조 원)에 달했다,”고 밝힘.
- 그 중 실물상품의 온라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8.6% 늘어난 4조 1,993억 위안(약 688조 원)에 달해,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7.3%로 나타남.
- 비(非) 실물상품의 온라인 매출액은 1조 3,202억 위안(약 216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함.
*소비구조 고도화(消费升级,Consumption upgrading): 각 분류별 지출이 총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변화하는 현상으로 소비의 질과 발전 추세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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