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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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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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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비스 무역 급성장, 상반기 대외무역의 15.2% 차지

2018-09-21

□ 중국의 서비스 무역이 급성장하며 상반기 대외무역의 15.2%를 차지함. 

 

⚪ 중국의 서비스 무역이 급성장하며 대외무역 발전을 견인함.

- 2012~2017년 중국의 서비스 무역 연평균 성장률이 7.8%에 달하며, 서비스 무역 규모에서 세계 2위를 차지함.

- 올 상반기 서비스 무역이 중국 전체 대외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2%에 달했으며, 서비스 수출입 증가율은 동 기간 화물 수출입 증가율을 0.6%p 상회했음.

 

⚪ 이와 함께 중국 서비스 무역 구조가 한층 더 최적화된 것으로 나타남.  

- 신흥 서비스 무역의 수출입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8,466억 7,000만 위안(약 139조 원)에 달하면서, 전체 서비스 무역 증가율을 무려 10.5%p 상회한 반면, 기존 3대 서비스 무역인 △ 여행 △ 운수 △ 건축 분야의 서비스 무역 비중은 2.5%p 하락함.  

 

⚪ 구쉐밍(顾学明) 중국 상무부(商务部)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国际贸易经济合作研究院) 원장은 “중국 서비스 무역이 고속 성장한 비결은 중국 경제가 ‘투자 주도형’에서 ‘소비 주도형’으로 전환되는 등 중국 내부의 경제성장 동력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함.

- 또한, 그는 “서비스 무역 관리 시스템의 끊임없는 혁신과 비즈니스 환경의 부단한 개선, 인터넷과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의 응용과 발전으로 서비스의 국경 간 이동을 촉진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임.

 

⚪ 서비스 무역의 급성장은 중국이 적극적으로 국제협력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원동력이 되었음.

-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중국과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연선 국가의 서비스 무역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977억 6,000만 달러(약 110조 원)에 달했으며, 실제로 집행된 중국의 대(對) ‘일대일로’ 국가 서비스 아웃소싱 액수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6% 급증한 152억 7,000만 달러(약 17조 원)로 집계됨. 

- 그 중 △ 데이터 처리 △ 콜센터 및 공급체인 관리 서비스 등을 위주로 한 업무처리 아웃소싱(BPO)이 급증했음.

 

⚪ 한편, 차세대 정보기술과 실물경제가 빠르게 융합되면서, 기존 서비스업의 ‘정보화’와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있음.

- △ 온라인 관광 △ 원격의료 △ 온라인 교육 등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모델이 탄생함. 

 

*업무처리 아웃소싱(Business Process Outsourcing, BPO): 회사의 핵심 업무를 제외한 전 과정을 외부 업체에 맡기는 아웃소싱 방식으로, 비용 절감을 위해 단순 업무를 위탁하는 기존의 아웃소싱과 구분되는 개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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