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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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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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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 올 상반기 분양주택 거래량 사상 ‘최저’

2018-09-28

□ 푸젠성(福建省) 샤먼(厦门)의 올 상반기 분양주택 거래량이 사상 최저 수준을 보였음. 

 

⚪ 중국의 부동산 컨설팅업체인 커얼루이(克而瑞·CRIC)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샤먼 분양주택의 공급과 수요가 모두 감소하며 거래량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하지만 분양주택 가격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샤먼시 전체 분양주택 평균 가격이  ㎡(평방미터)당 4만 위안(약 650만 원)에 육박함.

- 샤먼의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를 보이는 상황에서 분양주택 거래량은 계속 줄어들고 재고는 늘어나, 재고 소진 주기가 23.8개월로 확대됨.

 

⚪ 중국의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샤먼의 부동산 시장은 이성을 되찾으며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시장이 전면적인 ‘조정기’에 진입함.

- 엄격한 부동산 규제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샤먼 교외 및 외곽 지역의 일부 부동산 매물은 단가가 ㎡당 2만 위안(약 320만 원) 밑으로 하락함.

 

⚪ 향후 샤먼의 부동산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번 부동산 규제 강도가 역대 가장 엄격한 만큼, 샤먼의 부동산 조정기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함.

- 다이이이(戴亦一) 샤먼대학(厦门大学) 교수는 “샤먼의 집값이 2017년부터 올해 들어서까지 다소 하향세를 보인 것을 부인할 수 없다,”며 “샤먼 도시 지역 집값이 20% 넘게 급락했고, 도시 외곽의 일부 집값은 이보다 더 큰 하락세를 보였는데 특히 중고주택 가격 하락세가 두드러졌다,”고 소개함.

- 그는 “이러한 상황은 정상적인 시장 조정으로, 집값 추이는 결국 실물경제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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