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8월 공업이윤 증가율 둔화, 경기 하방 압력 당분간 지속될 것

2018-10-01

□ 올 8월 공업이윤 증가율이 하락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경기 하방 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함.

 

⚪ 9월 27일,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은 “1~8월 중국 규모이상(연매출 2,000만 위안 이상·한화 약 33억 원 이상) 공업기업의 이윤총액이 1~7월의 증가율보다 0.9%p 둔화된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했다,”고 발표함.

- 1~7월의 규모이상 공업기업 이윤총액 증가율도 1~6월보다 0.1%p 낮은 17.1%를 기록해 공업기업 이윤 증가율이 2개월 연속 둔화되고 있음.

 

⚪ 양예웨이(杨业伟) 시난증권(西南证券·Southwest securities)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비록 최근 경제정책 기조가 안정적 성장으로 전환되고 인프라 투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이 같은 정책적인 효과가 가시화되려면 여러 과정과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함.

- 그는 “수요가 하락하면 생산량과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기업의 이윤 증가 둔화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고 기업경영이 악화돼 기업 신용 리스크가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함.

 

⚪ 한편, 국가통계국은의 통계에 따르면, 1~8월,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매출액 100만 위안(약 1만 6,000원) 당 원가 및 비용 합계는 92.62위안(약 1만 5,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7위안(약 60원) 감소했으며 매출액 100만 위안 당 원가는 84.39위안(약 1만 3,6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5위안(약 57원) 줄어들었음.

- 이에 대해 국가통계국 공업사(工业司·국) 허핑(何平)은 “비록 8월 공업생산 이윤 증가율이 7월에 비해 하락했지만, 공급측 구조개혁(생산효율 개선)이 효과를 거둬 공업기업의 수익성이 개선된 것”이라고 밝힘.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