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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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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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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8월 中 1선 도시 주택거래 가격 4.1% 상승

2018-10-01

□ 중국의 올 8월 1선 도시(대도시) 주택거래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지난 9월 27일, 중국 사회과학원 재경전략연구원(中国社科院财经战略研究院)은 중국 주택시장 발전에 관한 최신 월간보고서를 발표함.

- 보고서에 따르면, 올 8월 1선 도시의 주택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4.1% 상승했고, 올해 주택 가격 상승률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범위 내에 있는 등, 중국 1선 도시의 주택가격이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린 것으로 나타남.

- 그 중 광저우(广州)의 전년 동기 대비 주택 가격은 18.19% 상승했고, 베이징(北京)은 전년 동기 대비 0.09% 올랐으나, 상하이(上海)는 전년 동기 대비 8.37% 하락한 것으로 확인됨.

- 보고서는 또, 2선 도시에서 1선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준(準)1선 도시와 2선 도시(중대형도시)의 주택 가격 상승률이 현저하게 낮아졌으나, 주택 가격의 불안정성은 상당히 높다고 밝힘.

 

⚪ 올해 초부터 베이징의 주택 가격은 반등하기 시작했지만, 최근 중국 당국의 강도 높은 부동산 가격 상승 제한 정책으로 베이징 주택 가격의 오름세가 주춤한 상태임.

- 상하이의 주택 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있으며 선전(深圳)은 소폭 상승했고, 광저우는 빠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

- 한 달 전인 7월과 비교했을 때 1선 도시의 8월 주택 가격은 0.27% 상승함. 베이징과 상하이의 8월 주택가격은 7월 대비 각각 0.02%, 1.24% 하락했으며 선전과 광저우는 각각 0.85%, 1.49% 상승함.

 

⚪ 이 보고서의 태스크포스(TF)팀은 “중국 1선 도시는 중국의 최상위 서비스업 중심이자 최고의 인재 흡인력을 가진 도시군(群)으로 주민소득이 높고 인구 규모가 방대하다,”고 설명함.

- TF팀은 “1선 도시의 주택 시장은 공급증가 잠재력은 작고 수요증가 잠재력은 크다는 특징을 지녀, 수급 불균형은 장기적인 문제다. 비록 강도 높은 주택 구매 및 대출 규제 정책으로 중국의 주택 가격 상승이 억제됐지만, 주택의 수급 불균형 문제는 여전히 복잡한 형식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주택 임대료의 가파른 상승 등이 바로 1선 도시의 주택 공급 부족을 일부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함.

- 또한, “사람들이 빚을 내서 ‘투자 목적 아파트’를 사는 행위 역시 임대주택·매물 부족은 물론, 임대료 상승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고도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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