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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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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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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 ‘일대일로’ 무역과 투자 대폭 증가

2018-10-01

□ 광둥성(广东省)과 ‘일대일로(一带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연선국가와의 무역과 투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중국 경제 전문 매체인 21경제망(21经济网)은 지난 9월 19~21일 광둥성 주하이(珠海)에서 열린 제2회 ‘21세기 해상실크로드’ 중국(광둥)국제전파포럼(“21世纪海上丝绸之路”中国(广东)国际传播论坛)에서《중국 광둥기업 ‘일대일로’ 해외진출 행동 보고 2018(中国广东企业“一带一路”走出去行动报告2018, 이하 ‘보고서’)》이 공개됨. 

 

⚪ 올해는 중국의 개혁개방 40주년이자, 시진핑(习近平) 주석이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제창한지 5주년이 되는 해임.

- 이번 포럼 개막식에서 중공중앙선전부(中共中央宣传部) 부부장(차관)인 선하이슝(慎海雄)은 “지난 5년간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는 국제사회에서 광범위하게 인정을 받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해상 실크로드 협력을 모색해 나가는 과정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포럼의 개최가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와 광둥 자유무역시험구(FTZ) 건설을 촉진할 것,”이라고 언급함.

 

⚪ 이번 포럼에서 발표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광둥성과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수출입 무역액은 1조 5,036억 9,000만 위안(약 243조 원)에 달했음.

- 지난해 광둥성과 ‘일대일로’ 연선국가와의 무역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9% 급증하며, 광둥성 전체 무역액의 22.1%를 차지함.

- 그 중에서 14개 해상 실크로드 연선 중점국가와의 무역액이 14.6% 증가해, 광둥성 전체 수출입 증가율(8%)을 웃돌았음.

- 광둥성이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설립한 해외 기업과 기관은 118개에 달했고, 실제 투자 규모가 2억 9,000만 달러(약 3,200억 원)로 집계됨.

 

⚪ 올 상반기 광둥성과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무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난 7,289억 5,000만 위안(약 118조 원)으로, 광둥성 전체 수출입의 22.5%를 차지했음.

- 올 상반기 광둥성이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설립한 기업과 기관은 90곳으로, 실제 투자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7% 급증한 2억 2,000만 달러(약 2,400억 원)에 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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