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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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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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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바이오의약 산업에서 괄목할만한 성장 거둬

2018-10-01

□ 선전(深圳)이 바이오의약 산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음. 

 

⚪ 중국의 바이오의약 산업 후발주자인 선전시(深圳市)가 해당 산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음. 

- 리융(李勇) 선전시 핑산구(坪山区) 구장은 “선전의 바이오의약 산업 대표도시인 핑산구의 바이오의약 산업 부가가치는 연평균 3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 부가가치 증가율은 무려 전년 동기 대비 46%에 달했다,”고 밝힘. 

 

⚪ 선전시의 바이오 및 생명건강 산업이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2005년 선전시 핑산구에 중국 첫 번째이자 선전 유일의 ‘국가급 바이오산업기지’가 형성된 이후 △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 파스퇴르 △ 중국 최대 의약그룹 시노팜(国药集团·Sinopharm) 산하 시노팜즈쥔(国药致君·Sinopharm Zhijun) 등 120여 개의 바이오의약 기업과 산업화 플랫폼 프로젝트를 유치함.  

- 2016년 선전시의 바이오 및 생명건강산업 규모가 2,000억 위안(약 33조 원)을 돌파한 가운데, 특히 △ 바이오 의료설비 △ 바이오제약 산업 분야에서 중국의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 선전의 바이오의약 산업이 고속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활발한 혁신 분위기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임.

- 위밍더(于明德) 중국 의약기업관리협회(中国医药企业管理协会) 명예회장은 “선전의 바이오의약 기업은 대부분 갓 설립된 소규모 기업이지만, 핵심기술을 갖췄기 때문에 향후 대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며 “선전은 △ 인재 유치 △ 실험실 환경 등 우수한 혁신 환경을 갖추고 있어 업계 평판이 좋아 바이오의약 창업 1순위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고 밝힘. 

 

⚪ 한편, 중국의 바이오의약 산업이 새로운 발전 환경을 맞이하며 이는 선전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임. 

- 작년 10월 중공중앙판공청(中共中央办公厅)과 국무원판공청(国务院办公厅)이 △ 기초연구 △ 임상연구 △ 시장화에 대한 정책 변화를 담은 《심사비준 제도개혁을 통한 약품의료기기 혁신 장려에 관한 의견(关于深化审评审批制度改革鼓励药品医疗器械创新的意见)》을 공동으로 인쇄·발행해 의약혁신에 대한 기대가 증폭되었음. 

- 또한 지난 4월 30일부터 바이오과학기술 기업이 수입이 없어도 홍콩 상장을 신청할 수 있도록 허가한 홍콩거래소의 새로운 상장 규정이 시행돼 바이오제약 기업들의 상장 러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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