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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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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A주 글로벌 지수인 FTSE 편입

2018-10-02

□ 중국 A주가 내년 글로벌 주가지수인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 지수에 편입될 예정임.

 

⚪ 지난 9월 28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등 중국 매체는 A주가 내년 FTSE 신흥지수에 편입되며, A주의 FTSE 지수 편입 비중은 2019년 6월과 9월에 각각 20%와 40%, 2020년 3월에는 40%로, 단계적으로 편입될 예정이라고 보도함.

 

⚪ 중국 매체는 “지난해 6월 A주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지수에 편입된데 이어, 1년 만에 또 다시 세계적인 주가지수인 FTSE 신흥지수 편입을 알리면서 A주의 세계화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함.

- FTSE 지수는 46개 국가의 약 7,400개 종목을 편입하고 있으며, 글로벌 지수와 글로벌 신흥시장 지수의 피동형 펀드(지수펀드 등) 중에서 약 40%가 FTSE 지수를 기준으로 하고 있고, 나머지 60%가 MSCI 지수를 기준으로 하고 있음.

- 따라서 FTSE 지수 편입은 국제투자기관에서의 A주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A주의 시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됨.

 

⚪ 뿐만 아니라 A주가 FTSE 지수에 편입되면서, 중국 증시에 거액의 투자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

- 일부 기관에서는 A주의 FTSE 지수 1차 편입이 마무리되면, 중국 증시에 100억 달러(약 11조 원)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함.

- 3차 편입까지 완료될 경우, A주가 흡수하게 되는 해외자금은 1,000억 달러(약 111조 원)를 넘어설 것이란 추산도 나왔음.

- 마크 메이크피스 FTSE 러셀 최고경영자(CEO)는 “A주가 FTSE 지수에 편입된 이후 5~10년 안에 2조 5,000억 달러(약 2,800조 원)의 자금이 A주에 유입될 것,”이란 더욱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기도 함.

 

*피동형 펀드(被动基金): 주동적으로 시장 평균 수익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주동형 펀드’와 달리, 보통 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나 인덱스 펀드같이 지수흐름을 따라가는 펀드를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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