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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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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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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00억 위안 규모의 농촌발전기금 조성

2018-10-02

□ 중국 당국이 농촌진흥을 위한 전략적 계획을 공개한 가운데, 100억 위안(약 1조 6,200억 원) 규모의 농촌발전기금이 조성될 예정임.

 

⚪ 지난 9월 26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中国共产党中央委员会)와 국무원(国务院)은 농촌진흥전략의 첫 5개년 업무의 구체적인 조치사항을 담은《농촌진흥전략계획(乡村振兴战略规划)(2018~2022년)》을 인쇄·발행함. 

- 뒤이어 9월 27일 허난성(河南省) 정저우시(郑州市)에서 열린 ‘제1회 농촌진흥발전포럼(乡村振兴发展论坛)’에서 △ 중국의 대형 민영투자회사인 중국민생투자그룹(中国民生投资集团) △ 허난성농업종합개발유한공사(河南省农业综合开发有限公司) △ 중위안은행(中原银行)이 공동으로 약 100억 위안 규모의 농촌진흥발전기금을 조성하기로 함. 

- 왕퇀웨이(王团维) 중국민생투자그룹 부총재는 “중국민생투자그룹과 국유 농업 정책성 투융자 플랫폼인 ‘허난성농업종합개발유한공사’가 각각 기금의 20%를 부담하고 나머지 60%는 투자자들의 자금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기금은 농촌지역의 △ 금융 △ 산업 △ 문화 △ 교육 등 분야 발전에 쓰일 것,”이라고 밝힘. 

 

⚪ 중국민생투자그룹은 앞으로 여러 파트너들과 함께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혁신형 농촌진흥솔루션인 ‘농가 재산 증대 디지털화 사업(온라인)과 중국민생 향린문화광장(오프라인)(线上农户财富增长数字化工程+线下中民乡邻文化广场)’을 추진해, 농민의 재산 증대와 소비구조 고도화에 기여할 계획임.  

- 향린문화광장은 농촌 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이익 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향린클라우드(乡邻云)’의 오프라인 종합서비스 플랫폼이며, ‘향린클라우드’는 문화광장 주변 5㎞의 생태자료 데이터를 수집해 △ 노동력 △ 토지 △ 농기구 등 생산 자원 배치를 최적화하고, 유휴 자원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가리킴. 

 

⚪ 중국민생투자그룹은 향후 3년 내로 국제자본을 연계해 △ 허난(河南) △ 허베이(河北) △ 산둥(山东)을 중심으로 1,500개 향린문화광장을 건설하고 농촌문화광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임. 

 

*소비구조 고도화(消费升级,Consumption upgrading): 각 분류별 지출이 총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변화하는 현상으로 소비의 질과 발전 추세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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