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국경절 황금연휴(10월 1~7일) 이후 중국 증시 전망이 긍정적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됨.

⚪ 중국 관영 매체인 신화망(新华网)은 “국경절 연휴 이후 A주 시장 추이는 투자자들이 비교적 관심을 갖고 있는 사항으로, 다수 기관들이 A주 시장의 10월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함.

- 그 동안의 통계를 보면, 지난 11년간 국경절 연휴 전주에 상하이종합지수가 하락했던 적은 5번, 상승했던 적은 6번이 있었고, 국경절 연휴 후 첫 주에 상승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남.

- 지난 10년간 국경절 연휴 이후 첫 주에 상하이종합지수가 상승했던 적은 9번 있었고, 하락했던 적은 단 1번에 그쳤음. 

⚪ 신화망은 “지난 10년 동안 국경절 이후, 중국 증시가 전환점을 맞이한 적이 몇 차례 있었다,”고 전했음.

- 일례로 2010년 국경절 연휴 이후 1개월간 상승 장세가 이어지면서, A주의 누계 상승률이 20%를 넘어선 바 있음.

- 2015년에는 국경절 연휴 이후 3개월 가까이 반등세가 이어졌고, 2016년 국경절 이후에는 앞서 하락세를 지속했던 중국 증시가 3,000포인트에서 3,300포인트 넘게 치솟았음.

⚪ 특히, 지난 9월 28일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中国银保监会)가《상업은행 재테크 업무 감독관리 방법(商业银行理财业务监督管理办法)》을 내놨는데, 기존에 사모형 재테크 상품만 가능했던 주식 투자가 일반인이 널리 가입하는 공모형 상품으로까지 확대되면서 A증시에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됨.

⚪ 10월을 비롯한 올 4분기 중국 증시의 투자 기회에 관해서 궈타이쥔안증권(国泰君安证券)은 △ 군수분야의 항공기 △ 컴퓨터 분야의 클라우드 컴퓨팅 △ 통신 분야의 5G △ 전자 분야의 5G와 반도체 △ 정책적 수혜를 입고 있는 소비 종목 중 실적이 합리적인 종목의 전망이 긍정적일 것으로 분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