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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 올해 사회소비재 총매출액 1조 7,500억 위안 달성 목표
2018-10-08
□ 허베이성(河北省)이 올해 사회소비재 총매출액 1조 7,500억 위안(약 287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함.
⚪ 최근 허베이성 정부판공청(政府办公厅)이《소비확대 ‘백일 공격’ 행동 실시방안(扩大消费“百日攻坚”行动实施方案, 이하 ‘실시방안’)》을 인쇄·발행해 올 9월 하순부터 12월 말까지 100일 간 허베이 전역에서 소비 확대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함.
- 《실시방안》에서는 올해 사회소비재 총매출액 목표치를 전년 동기 대비 10% 가량 늘어난 1조 7,500억 위안으로 잡았으며, 온라인 매출액의 목표치는 2,750억 위안(약 45조 원) 돌파로 설정해, 허베이성 전체 사회소비재 총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5%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계획을 내놨음.
⚪ 구체적인 방안으로 관련 기준에 맞지 않는 외지 중고차가 현지에서 통행할 수 없도록 규정한 ‘중고차 이동 제한 정책(二手车限迁政策)’을 폐지하고, 하반기에 시행되는 생활 소비재 및 자동차 수입 관세 조정 정책을 충분히 활용해 기업들이 수입을 확대하도록 장려함으로써 소비 수요를 충족할 계획임.
- 또한, 허베이의 특산물, 가공식품, 전통공예품 등의 상품 정보를 수록한《허베이 명품 백선(河北名品百揽)》을 편집·인쇄해 허베이성 본토 브랜드를 홍보하는 방식으로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함.
- 온라인 소비 촉진 정책의 일환으로 ‘전자상거래 시범 리더 사업(电子商务示范引领工程)’을 추진해, 올해 30개의 성급(省級) 또는 성급 이상 전자상거래 시범기지와 전자상거래 시범 기업 50곳을 육성하기로 함.
⚪ 이밖에도 주요 공휴일에 맞춰 특색 상품전, 레저관광 계절 행사 등 다채로운 소비 진작 행사를 추진할 예정임.
- 야간소비 활성화를 위해서 △ 스자좡(石家庄) △ 친황다오(秦皇岛) △ 청더(承德) 등 허베이 대표 관광 도시를 지원해 상품쇼핑제, 미식문화제, 야간전시회와 특색문화공연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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