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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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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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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올 3분기 부동산 투자 시장 거래액 중국 전체의 60%

2018-10-17

□ 상하이(上海)의 올 3분기 부동산 투자 시장 거래액이 중국 전체의 6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존스랑라살르(JLL)가 지난 12일 발표한 ‘3분기 상하이 부동산 시장 회고(3季度上海房地产市场回顾)’에 따르면, 올 3분기 중국의 부동산 투자 시장의 총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해, 거래액은 536억 위안(약 8조 7,300억 원)에 달했음.

- 그 중 상하이의 부동산 투자 거래액은 중국 전체 거래액의 60%인 321억 위안(약 5조 원)으로 전월 대비 90%, 전년 동기 대비 69% 급증함.

- 현재 몇 건의 대규모 거래가 진행 중인 것을 감안하면, 향후 2~3개 분기 내에 상하이의 거래 물건과 규모는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

 

⚪ 사무용 부동산이 상하이의 대규모 부동산 투자 시장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음.

- 올 3분기 상하이의 사무용 부동산 거래액은 298억 위안(약 4조 8,500억 원)에 달해, 상하이 전체 부동산 거래액의 88%를 차지함. 임대 시장 강세로 투자자들은 중심업무지구(CBD)에 위치하지 않은 사무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음. 

- 이밖에도 올 3분기 중국의 소매용 부동산(Retail Properties) 거래액은 약 21억 위안(약 3,440억 원)을 기록함.

 

⚪ 신규 물건이 잇따라 시장에 나오면서, 상하이의 양질의 오피스 빌딩 판매량도 회복되는 추세임.

- 지난 6개월 연속 공급량이 부족했으나, 올 3분기 총 20만 3,642평방미터(㎡)에 달하는 6개 부동산 프로젝트의 분양이 개시됐고, 거래량은 16만 4,799평방미터까지 회복되어 전년 동기 대비 161.0%, 전월 대비로는 70.0% 증가했음.

 

⚪ 존스랑라살르는 “해외투자자의 활약으로 중국의 부동산 시장은 점차 구매자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융자 긴축으로 시장 환경은 판매자 중심에서 구매자에게 유리한 시장으로 전환되고 있다. 외국투자자는 더욱 활발하게 현재의 투자 기회를 포착해 중국에 대한 자본 투자를 늘리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몇 건의 대규모 거래에도 외자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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