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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서비스 무역 규모 중국 ‘최고’
2018-10-19
□ 상하이(上海市)의 서비스 무역 규모가 중국 1위인 것으로 확인됨.
⚪ 지난 16일 개막한 ‘제16회 상하이 소프트웨어 무역 발전 포럼(上海软件贸易发展论坛)’에서 선웨이화(申卫华) 상하이시 상무위원회(上海市商务委) 부주임은 상하이시 소프트웨어 수출에 대한 최신 성적표를 공개함.
- 올 상반기 상하이시 소프트웨어 및 정보 서비스업 매출액은 4,135억 7,800만 위안(약 68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음.
⚪ 선웨이화 부주임은 “소프트웨어 산업은 한 국가의 기초적이고 전략적인 산업으로 국민 경제와 사회 발전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함.
- 디지털화된 서비스 무역인 소프트웨어 무역이 중국의 대외무역 구조 고도화와 질적 효율성 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의 소프트웨어 산업 및 무역이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
- 2017년 상하이시의 서비스 무역 총액은 1,955억 달러(약 222조 원)로 중국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상하이시 전체 대외무역에서 서비스 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30% 가까이 높아져, 중국 평균 수준을 14.6%p 웃돌았음.
- 이 같은 성적은 상하이의 △ 무역 구조개선 △ 시장주체 성장 △ 무역 모델 혁신 등의 발전 특징을 반영하고 있음.
⚪ 상하이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의 다음 단계에 대해 선웨이화 주임은 “상하이시는 △ 제도 혁신 △ 시장주체 육성 △ 시스템 및 중점 분야 촉진 △ 시장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상하이의 서비스 무역 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힘.
- 지난 9월 29일 상하이시에서 발표한《상하이시 서비스 무역 혁신발전 심화에 관한 시범실시 의견(上海市深化服务贸易创新发展试点实施意见)》에서도 “‘상하이 서비스’ 브랜드 육성을 중점으로 하고 △ 기업 △ 시범구 △ 플랫폼을 중심으로, 서비스 무역 잠재력을 지닌 기업 육성 계획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이 처음으로 언급됨.
- 또한, △ 고급화·국제화·브랜드화된 서비스 무역 브랜드 기업 200곳 육성 △ 선도적인 경쟁력을 갖춘 서비스 무역 시범구 20곳 조성 △ 국제화된 서비스 무역 공공 서비스 플랫폼 20개 구축 등을 통해 중점기업의 해외 진출과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혁신 참여의 발전 구도를 형성한다는 구체적인 실시 내용도 담고 있음.
*소프트웨어 무역: 주로 지식, 기술 거래를 일컬음. 크게 △ 특허사용권 양도 △ 상표사용권 양도 △ 전문 기술 거래로 나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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